[국민일보]안민석 “장시호 일본밀항설 있다”

[국민일보]2016-11-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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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장시호 일본밀항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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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의 아바타.’ 최순실씨의 언니 최순득씨의 딸 장시호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지만 현재 소재조차 불분명한 상황이다. 검찰 역시 파악을 못 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진상조사위원장 안민석 의원은 “(장시호씨의) 일본 밀항설이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장씨가) 일본에 밀항을 했고 일본에서 차은택을 만나서 수사 대비를 했을 것이라는 그런 설”이라고 말했다.

그는 “(10월) 31일날 엄마인 순득씨하고 시호씨가 강남의 척추디스크 전문 병원에 나타나서 3개월치 약을 처방하고 간 뒤 (11월) 3일 출국금지가 내려졌는데 사실 밀항을 했다 그러면 이거는 잡히지가 않는다. 레이더망에”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안 의원은 장씨가 국내에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시호 씨의 아들이 서울 대치동에 있는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 걸로 지금 제보가 됐고 굉장히 부유층의 자녀들이 다니는 국제학교인데 만약에 시호 씨의 아들이 그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하면 저는 거의 100% 장시호 씨는 아직도 국내 모처에서 잠적하고 있을 거라고 본다”고 했다.

안 의원은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와 달리 장시호씨가 박근혜 대통령을 고모라고 불렀다는 의혹에 대해 “그게 시호 씨의 친한 지인이 이야기를 하는 건데. 저도 이게 참 미스터리”라고 꼬집었다. 그는 “당연히 순득 씨의 딸이면 유라 씨처럼 대통령을 이모라고 불러야 될 텐데 고모라고 불렀다고 한다. 왜 고모라고 불렀을까. 그러면 가계도가 좀 복잡해지는 것이고 추후에 주목하면서 확인을 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장)시호씨는 최순실의 금고를 지키는 역할을 했다”며 “국정농단 관련한 최순실의 심부름꾼 역할을 장시호가 했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순실의 안보 개입 의혹과 관련해 “최씨가 록히드마틴 측과 결탁한 의혹이 있어 파헤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록히드마틴사가 2010년부터 15년까지 무기 계약 체결액이 15년까지는 8000억에 불과했는데 15년부터 21년까지 계약한 걸 보면 최소한, 최소한 12조 이상. 그러니까 한 10배, 15배 정도 급등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린다 김이 열쇠를 쥐고 있는데 그분을 만나게 되면 무기 관련된 실체가 드러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

더 큰 오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국회의원 당선자 안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