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오산시가 낳은 수영교육의 기적, ‘수영인성교육 컨퍼런스’ 통해 주목

[경인일보] 2016. 11. 24. 17:03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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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낳은 수영교육의 기적,

‘수영인성교육 컨퍼런스’ 통해 주목

정세균 국회의장 직접 참석해 격려
안전과 인성교육 모두 잡은 효율적 교육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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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수영인성교육 컨퍼런스에서 참여 내빈들이 학생들의 수영 안전교육 시범을 지켜보며, 손을 흔들고 있다.

​(오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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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아이들의 안전과 인성교육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무상수영 교육이 ‘수영인성교육 컨퍼런스’를 통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국회의장으로는 최초로 오산시 수영교육 현장을 방문한 정세균 의장이, 수영 교육 효과를 강조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24일 오산스포츠센터에서는 국회교육희망포럼(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및 오산시 주최로 ‘제4회 수영인성교육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안민석 의원, 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의회 손정환 의장·장인수 부의장은 물론 교육계 관계자와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 조미혜 인하대 교수는 수영 교육의 선진지역인 일본의 수영교육현황과 시사점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으며, 김승겸 교육부 연구관도 수영교육의 정책 방향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오산 운천초등학교 이선심 교사는 오산시 수영교육의 실제 사례를 통해, 수영교육이 낳은 긍정적 효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교사는 수영교육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물론 학생들의 자존감과 타인에 대한 배려가 높아진 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수영교육이 인성교육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산시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이뤄지는 오산 수영교육 사례처럼,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참석자들도 오산시가 수영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과 인성 교육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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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인성교육 컨퍼런스에 참여한 내빈들이 학생들의 수영교육을 직접 지켜보고 있다. /오산시 제공 

 

컨퍼런스 후에는 오산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7세 아이들의 무지개 수영교실과 초교 3학년의 물속생존방법 수업을 함께 참관하기도 했다.

안민석 의원은 “전국의 아이들에게 교육을 통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컨퍼런스를 준비했다”며 “안전한 대한민국에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와 행복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도 “오산시의 수영교육은 단순한 수영기능 습득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한 경험의 성과”라며 “선진형 교육공동체를 꿈꾸는, 교육도시 오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의장 역시 “수영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존교육이자 안전교육”이라며 “오산시가 수영인성교육 활성화의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더 큰 오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국회의원 당선자 안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