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세계는 우리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정역사교과서 폐기 조치, 국민의 뜻 받아들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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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세계는 우리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정역사교과서 폐기 조치, 국민의 뜻 받아들인 결과”

[MBC] [세계는 우리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정역사교과서 폐기 조치, 국민의 뜻 받아들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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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동환의 세계는 우리는>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 FM 95.9 <김동환의 세계는 우리는>(18:05~20:00)
■ 진행 : 김동환 경제칼럼니스트
■ 대담 : 안민석 의원 / 더불어민주당



– 국정교과서 폐기 조치,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여야
– 지금은 개혁보다 안정이 필요한 시기, 당-청간의 소통 중요
– 국정농단 사태 재조사는 배치되는 것 아냐
– 청와대 서버 안에 있는 세월호 기록 조사, 민정실의 가장 시급한 책무
– 최순실 재산 몰수, 특별법 제정없인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 진행자 >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정부에서 논란이 돼 왔던 국정역사교과서 폐지를 지시했습니다. 국정역사교과서는 구시대적인 획일적 역사교육과 국민을 분열시키는 편가르기 교육의 상징이라는 설명인데요. 당장 아이들이 배울 역사교과서가 필요한 상황에서 혼란을 끝내고 교육현장에서도 환영하는 교과서가 나오기 위해서 어떤 과정들이 필요할지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이죠.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연결해서 국정교과서 폐지와 더불어서 당내 상황에 대한 얘기도 좀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 안민석 > , 안민석 의원입니다.

☎ 진행자 > 고맙습니다. 의원님 4선하시는 동안 쭉 교육위 쪽에서 활동하셨더라고요.

☎ 안민석 > , .

☎ 진행자 > 그래서 아마 인터뷰가 연결이 된 것 같은데, 대통령이 국정역사교과서 폐지 지시,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 안민석 > 잘하신 지시라고 보고요. 그동안 헝클어진 여러 가지 국정을 바로잡아 달라는 게 이번 대선의 국민들의 표심이었다고 보고요. 교과서 문제는 국민들 다수가 국정교과서를 반대했던 것 아니겠습니까?

☎ 진행자 > .

☎ 안민석 > 그런데 박근혜 정부의 나름대로 그들만의 필요성과 의지, 그들만의 철학과 가치만으로 밀어붙였던 건데요. 국정교과서 문제가 국민들 저항에 부딪쳤지 않습니까? 그리고 실질적으로 현장에서는 채택률이 거의 의미가 없을 만큼 낮았지 않습니까? 이걸 대통령이 새로 되신 대통령께서 이거 이제 폐지하자 라고 이야기한 것은 국민들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한 것이고 정치라는 게 국민들이 요구하는 그런 바람을 담아내는 것 아니겠습니까?

☎ 진행자 > 야당 입장이 일단 나왔는데, 자유한국당 입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교과서 폐지 지시라는 게 통합과 협치정신에 위배된다, 이렇게 입장이 일단 나왔던데 이건 어떻게 받으세요?

☎ 안민석 > 글쎄 그분들이 이야기하는 통합과 협치라는 게 물론 이제 각 당의 입장들이 있겠지만 그 입장 이전에 국민들을 바라보는 정치를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국민들이 국정교과서 이거 가지고 협치하고 연정하라, 그런 요구는 아닐 겁니다. 협치와 연정은 더 큰 차원에서 이야기를 해야 될 것이고요. 그리고 저희들이 생각하는 협치 연정의 테두리라는 게 과거 국정농단 세력까지도 포함하진 않거든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 안민석 > 적어도 정의당이라든지 국민의당, 이런 정도 수준에서 우리가 협치와 연정을 하지 과거 국정농단을 침묵했거나 동조했던 정치세력과 협치하고 연정을 하는 것은 아마 국민들이 바라지 않을 거예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국정교과서 폐지 결정 이유가 아무래도 더 중요해 보이는 것 아니겠습니까? 국정역사교과서가 일단 폐지된다고 하더라도 검정교과서 개발 문제라는 게 여전히 남아 있는 과제인데요. 일단 당장 내년에 적용되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서 중고교 검정 역사교과서 새로 만들어야 되는 거죠?

☎ 안민석 > 아마 그러한 작업이 필요하죠.

☎ 진행자 > 시간이 촉박한 것 아닌가, 그런 걱정들도 교육계 일부에서 나오는 것 같던데요.

☎ 안민석 > 촉박하면 촉박한 대로 집중작업을 해서 가능하게 해야 될 것 같고요. 보다 중요한 건 어차피 기존의 국정교과서는 사용할 수 없으니까 시간이 촉박하다고 그래가지고 국정교과서를 사용할 순 없는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이것은 전문가들하고 좀 신속하고 그러면서도 오류를 최대한 줄일 수 있고 이념적인 논란이 최대한 좀 줄일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작업이 진행이 돼야 되겠죠.

☎ 진행자 > 어쨌든 국정교과서가 여러 가지 문제를 낳았습니다만 그 과정에서도 사실 졸속 집필의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에 국정교과서가 폐지가 되고 검정교과서로 돌아가면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의원님도 애를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민석 > 적어도 문 잠그고 집필진이 누군지 철저히 보안에 붙이고 그렇게 해서는 안 되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연결된 김에요. 당내 상황에 대한 질문도 몇 가지 드려봐야 될 것 같은데요. 당내에서 새정부 출범하는 동시에 인사추천위원회 설치를 해야 된다, 이런 얘기가 있지 않습니까? 조금 잡음이 있는 걸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국정운영에 필요한 정부 인사를 추천하기 위해서 추미애 대표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데, 인사추천위원회라는 게. 어떤 입장을 갖고 계십니까? 안 위원께서는.

☎ 안민석 > 대통령이 원하는 그림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래서 그런 그림을 추 대표 중심으로 하는 당하고 충분히 소통을 하는 게 중요하고요. 그런 소통을 좀 더 원활히 하면 별다른 갈등의 소지를 줄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지금 만약에 뭐 약간의 그런 잡음이 있다고 하면 소통이 문제고요. 이후에는 이런 소통을 더 소통의 수준을 높여 가는 것으로 국민들에게 혹시 라도 초반에 걱정을 끼쳐드린 그런 일이 없도록 해야 될 것입니다.

☎ 진행자 > 일단 인사추천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선 찬성하신다는 입장이시죠?

☎ 안민석 > 원론적으로 당규에 있기 때문에 좀 더 세부적인 곳으로 들어가면 청와대하고 당하고 이견이 있을 수는 있겠죠. 그런데 이견은 어느 조직이든 당연한 것이고요. 단지 이견을 조정하고 해결해나가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고요. 특히 지금은 대통령 당선된 지 불과 이제 며칠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쨌거나 이런 혹시 잡음으로 비출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철저히 차단하고 자제를 하는 것이 대통령 뽑아준 국민들에 대한 도리고 특히 지금 지난 7, 8개월 동안에 국정농단으로 인해서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가지고 나라가 굉장히 혼란스럽고 어수선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볼 때는 개혁도 중요하죠. 개혁해야 되지만, 그것보다도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이 혼란을 안정국면으로 바로 세워가는 게 더 중요하거든요. 따라서 당청 간에 어떠한 경우라도 삐걱거리는 그러한 모습은 보여주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다른 당과 협치도 중요하지만 당내 또 청와대 간에 협치가 더 우선이다, 이런 말씀으로 들리네요. 그리고 조국 민정수석이 요즘 화제인데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밀접한 연관 있는 정윤회 문건 사건부터 재수사 하겠다, 이렇게 밝힌 바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첫날 인터뷰하면서 검찰의 수사지휘를 하지 않겠다고 얘기했단 말이죠. 상치되는 얘기 아니냐, 이런 지적이 나오던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안민석 > 그 민정수석이라는 게 특히 지금 집권 초기에 국민들이 요구하는 게 크게 두 가지일 겁니다. 첫째는 국정농단, 이 부분에 대해서 철저하게 진상을 밝혀 달라, 그 다음에 두 번째가 세월호 진실을 밝혀 달라, 이게 집권 초기에 국민들이 요구받는 민정수석실의 요구일 겁니다. 따라서 지금 조국 민정수석이 오늘 이야기하는 그런 부분은 지금 당장에 국민들의 바람과 기대를 담은 발언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어저께 이야기했던 워딩하고 저는 불일치된다기보다도 이후에 우리 조국 민정수석이 우병우처럼 검찰 수사지휘하고 그런 일은 아마 상상도 하지 않으셔도 될 겁니다. 그리고 만약에 그런다고 하면 국민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저라도 가만히 안 있을 것이고 그런 것 염려하지 마시고요. 저도 개인적으로 지금 당장에 세월호 그 수사, 세월호 진실규명을 위해서 제가 오늘 페북에 올렸지만 청와대 위민11층에 있는 서버에 세월호 기록이 지금 남아 있다. 그것을 제 페북에 올렸거든요. 그건 빨리 민정수석실에서 조사를 해야 되는 것이죠. 그리고 국정농단, 정윤회 문건 포함해서 사실 그때 이게 제대로 수사가 됐다 그러면 국정농단을 막을 수도 있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것을 왜 정말 우병우 민정실에서 이것을 막았는지 그것은 새로 집권한 최초의 민정수석실에서 풀어야 될 가장 시급한 책무라고 저는 보거든요

☎ 진행자 > 조국 수석도 그런 취지로 얘기했다, 이런 얘기시죠?

☎ 안민석 > 그럼요. 그렇게 저는 믿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한 가지만 간단히 여쭤보고 인터뷰 마감해야 될 것 같습니다. 시간 때문예요. 청취자 여러분들은 안민석 의원 하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떠올리셔서 여쭤보는데 최순실 씨의 200억대 빌딩 있잖아요. 이거 마음대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추징보전 청구 인용했는데요. 이렇게 되면 꾸준히 제기하셨던 최순실 재산몰수 이게 가능해지는 그 수순으로 봐도 되겠습니까? 어떻게 봐야 되겠습니까?

☎ 안민석 > 법원의 의도는 좀 더 파악을 해봐야 되겠지만 크게는 최순실 재산 몰수는 특별법을 제정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가능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이후에 대통령의 그 의지도 필요하고요. 국회의 특별법 제정에 대한 의지가 모아져서 법을 통과시켜야지 최순실 재산을 몰수할 수 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말씀 여기서 줄일게요. 고맙습니다.

☎ 안민석 >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국회 교문위 소속이죠. 더불어민주당의 안민석 의원과 얘기 나눠봤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14&aid=0000766692

더 큰 오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국회의원 당선자 안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