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문정왕후 어보(御寶), 대통령전용기 타고 65년만에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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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문정왕후 어보(御寶), 대통령전용기 타고 65년만에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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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30일(현지시간)오전 11시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한국대사관에서 문정왕후 어보와 현종 어보의 환수식을 개최했다”고 페이스 북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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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민석 의원(사진, 중앙)은 “반환식을 마친 두 어보는 한미 정상회담 성과라는 상징성과 문화재의 안전한 이송을 위해 2일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라며 “이번 어보 환수가 한미 정상 우호증진은 물론 세계 도처에 흩어져 있는 약탈당한 문화재의 환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어보는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의례용 도장이다.  문정왕후 어보는 가로·세로 각 10.1㎝, 높이 7.2㎝로 거북 손잡이가 달린 금보(金寶)다.

문정왕후(1501∼1565)는 조선시대 중종의 계비이자 명종의 어머니다. 문정왕후 어보는 1547년(명종 2년)중종비인 문정왕후에게 성렬대왕대비(聖烈大王大妃)의 존호를 올린 기념으로, 현종어보는 1651년(효종 2년)현종이 왕세자에 책봉된 것을 기념해 만들었다. 조선 시대 행정·외교문서에 사용했던 도장인 국새(國璽)와는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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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보를 들여다보고 있는 안민석 의원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문정왕후 어보의 존재가 알려진 건 한국 고미술 수집가인 미국인 로버트 무어가 소장하고 있던 어보를 2000년 LA카운티 박물관이 사들여 전시하면서였다. 이후 어보가 밀반출됐을 것이란 의혹이 제기됐고, 한국 시민단체 ‘문화재 제자리찾기’(대표 혜문)를 중심으로 2009년부터 환수 운동이 벌어졌다. 한국 약탈 문화재 목록이 담긴 미국 국무부 문서 등을 근거로 6·25전쟁 때 미국 병사가 어보를 훔쳐 가져간 것인 만큼 원래 주인인 한국에 돌려주는 게 맞다는 논리를 폈다. 안민석 의원, 시민단체와 문화재청의 끊질긴 요청에 따라 미 국토안보수사국(HSI)에 의해 압수됐다.

문정왕후 어보와 함께 귀국하는 현종 어보는 재질이 옥(玉)이다. 효종 2년(1651년)에 현종의 왕세자 책봉을 기념해 만들어져 ‘왕세자지인(王世子之印)’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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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30일(현지시간)오전 11시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한국대사관에서 문정왕후 어보와 현종 어보의 환수식을 개최했다”고 페이스 북을 통해 밝혔다.   (사진, 안민석 의원 페이스북에서 캡춰)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안 의원은 “반환식을 마친 두 어보는 한미 정상회담 성과라는 상징성과 문화재의 안전한 이송을 위해 2일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라며 “이번 어보 환수가 한미 정상 우호증진은 물론 세계 도처에 흩어져 있는 약탈당한 문화재의 환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더 큰 오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국회의원 당선자 안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