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내부자둘(김성태vs안민석) : 류석춘 혁신 위원장 자유한국당 구해낼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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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내부자둘(김성태vs안민석) : 류석춘 혁신 위원장 자유한국당 구해낼까? 외

[내부자둘]
류석춘 혁신 위원장 자유한국당 구해낼까?
– 김성태 의원 (자유한국당)
– 안민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어준 : 원래 목요일인데 수요일로 옮겼습니다. 왜냐하면 두 분이 출장이 많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안민석 의원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민석 : 네 수도권 내리 4선 안민석 의원입니다.

김어준 : 초반의 걸로 돌아가셨네요

안민석 : 초심을 다시 가져야죠.

김어준 : 자유한국당의 김성태 의원님 나오셨습니다.

김성태 : 예 김성태입니다.

안민석 : 김성태 의원님도 앞에 저처럼 일주일동안 고민을 하셔서 성의 있게 방송의 준비를 해주시면 어떨까요

김성태 : 사람이 많이 모자르고 부족해서 제가 내세울 만한 게 없습니다

안민석 : 김성태 의원은 불리하면 겸손모드로서

김어준 : 저는 앞으로 이렇게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유한국당의 사실상 김성태 의원입니다 저희가 세보면요 40번 50번 하시거든요 잘 모르시죠 다만 김용태 선생 또 있고요 바른정당에 보면 그리고 자유한국당에 사실상 김성태 선생이 계십니다 가장 먼저는 오늘 아침에 터진 일이라 국민의당 관련해서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게 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간단한 코멘트들 해 주시면요

김성태 : 사실 구속 여부를 가를 핵심 쟁정은 간단했었습니다. 이 사건은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과연 제보가 조작된 것을 미리 알았는지 그렇다면 알면서도 기자회견을 강행했는지 그 여부였거든요 가장 핵심이죠. 검찰이 이 전 최고위원을 조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공동정범으로 규정해서 구속영장에 적시했단 말입니다. 이것은 제보검증을 부실하게 한 미필적고의 수준을 넘어서 즉 허위제보임을 알고도 당에서 공포하게 한 확정적 고의가 있다고 볼만한 정황을 검찰이 확보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구속여부를 가를 쟁점이 너무나 단순했기 때문에 사실 영장실질심사가 90분 만에 종료된 점이나 또 심사를 마치고 나온 이 전 최고위원의 표정에서 구속되겠구나 하는 그런 생각을 직감할 수 있었죠. 이제는 수사가 검찰에서는 윗선으로 향할 수밖에 없는데 어떻게 하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수사가 성역 없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죠.

안민석 : 김성태 의원님하고 비슷한 의견인데요 이준서 구속은 윗선수사 본격화가 될 것이고요 단지 여당과 검찰이 짜고 벌이는 수사라고 음모론 제기하면서 특검 운운 국회보이콧 이런 것은 국민들 우습게 아는 처사라고 보고요

김어준 : 추미애 대표 발언 때문에 그렇죠

안민석 : 다소 그거는 아쉬움은 있지만 저는 오늘 최순실 재산몰수특별법 국회의원들 1차 서명을 오늘 시민단체와 약속을 했기 때문에 공개를 해야 되는데요 총 116분이 찬성을 하셨어움 동참하셨는데 경악할 만한 사실 하나가 있습니다.

김어준 : 116분 중에요

안민석 : 예 이중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소속 의원은 딱 한 분만 동참하셨습니다. 바로 제 앞에 있는 김성태 의원님입니다. 정말 존경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고요 그런데 국민들께서 너무 나무라거나 비난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아마 요즘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 의원님들이 굉장히 바쁘셔서 특별법에 신경을 잘 못쓰신 것 같아요.

김어준 : 왜 바쁘신 거죠.

안민석 : 혁신위원장도 노심초사해 가지고 나름대로 책임자라고 앉히고 등등해서 아무튼 바빠서 서명을 할 시간이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번 주말에 다시 독일을 가거든요 그래서 독일 가는 동안에 앞으로 10일 정도 더 2차 국회의원들 서명 연장을 해서 7월 말에 발의를 할 생각이니까요 국민들께서는 비판하지 마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 : 아직 서명하지 않는 분들에게 해 달라고

안민석 : 바쁘셔서 서명을 못 했다고 하시니까요

김성태 : 안민석 의원님께서 아직 가을도 오지 않았는데 뭔가 사람이 확 변했네요 나는 또 거기에 동참하지 않은 의원들 물고 늘어져가지고 최순실 재산을 국가로 환수하는 것을 시대적인 소명이다 이렇게 거품을 무실지 알았는데

안민석 : 여당의 생명은 품격과 넉넉함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바빠서 제가 몇몇 친한 이쪽의 자유한국당 의원들하고 바른정당 의원들하고 몇 분 오늘 아침에 전화를 해 보니까 바빠서 못 했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바빠서 못 했다고 하시니까 제가

김어준 : 안 바쁠 때가 잘 없는데

김성태 : 이런 게 있잖아요 오늘도 뉴스를 통해서 잘 알려지고 있습니다마는 관세청에서 2015년도에 두 차례에 걸쳐 5월달 11월달 면세점 선정 과정에서 한마디로 선정 심사 점수를 조작해서 롯데 탈락하고 한화가 되고 누가 됐다고 그랬죠. 그 관세청장이 최순실과 관련된 의혹을 이미 받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최순실의 국정농단에 의한 재산이 있다면 이건 정말 국민들이 용납할 수 없이 이거는 국고에 환수해야 되는 것이죠. 이런 국가적 불행을 이렇게 초래한 장본인의 재산을 그대로 온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까

안민석 : 고민이 한 가지가 있어요. 시민단체에서는 오늘 1차 명단을 공개를 하라는 거예요

김어준 : 116명 명단이죠.

안민석 : 예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김어준 : 다 읽기는 힘듭니다. 개인 블로그에 올리시죠.

김성태 : 저는 그렇게 하는 게 맞지 않다고 봐요 이게 법안 참여 여부마저도 국민여론에 의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억지로 동참 참여를 한다는 것은 마찬가지거든요

김어준 : 어떤 특정 법안을 찬성하고 찬성하지 않는 것은 국회의원의 고유권한이고

김성태 : 대한민국 국회의원 한사람 한사람이 헌법기관이에요. 안민석 의원 특별법에 본인이 판단이 서지 않으면 안 하는 거예요 그걸 가지고 닦달할 필요는 없어요.

안민석 : 제가 고민이 돼서 여쭸으니까

김어준 : 일반 국민 입장에서는 특정 정치인이 특정 법안을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알고 싶죠.

안민석 : 공개할까요?

김어준 : 그래서 저는 당연히 일반 국민들은 공개하기를 원하는데 국회의원들은 내가 특정법안에 찬성하고 반대하는 것을 밝히고 싶지 않은 부분도 있을 수 있죠.

안민석 : 그래서 어떻게 하라고요

김어준 : 공개하라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안민석 : 고민돼요 김성태 의원님은 공개 반대

김어준 : 공개 반대하는 이유는 이해가 가는데

김성태 : 저는 개인적으로 저 법안이 승안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 중의 한사람인데

김어준 : 혹시 공개해서 오히려 더

김성태 : 그러기 위해서는 여차 잘못해서 정쟁으로 흐르고 또 정치적인 의도가 있게 이렇게 비춰지면 될 법도 안 된다 말이에요. 그래서 순수한 마음으로

김어준 :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지 말라고 하는 전략적으로 접근하라고 하는 조언이신 것 같아요.

안민석 : 그런데 국회의원들이 문제가 국회의원들을 보면서 서로가 정치하는 거예요 우리는 역사와 국민들을 향해서 정치를 해야 되는데 아무튼 제가 고민하겠습니다.

김어준 : 여당 의원으로서의 품격과 넉넉함을 유지하려고

김성태 : 제가 볼 때는 안민석 의원님께서 지난번 문재인 대통령 미국순방 이렇게 동행하고 난 이후에 확실히 달라졌어요

안민석 : 저의 인생은 전용기 타기 전과 후로 나눠질 것 같습니다.

김성태 : 그런데 진작 전용기 하나 일찍 태웠으면 안민석 의원의 인생과 정치감도

안민석 : 전용기 타보셨어요

김성태 : 못 탔습니다.

안민석 : 국회의원 중에서 299명 국회의원 중에서 전용기를 타본 의원과 타보지 않은 의원으로 나눕니다.

김성태 : 제가 이 딱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대통령 전용기 탄 국회의원치고 잘된 국회의원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안민석 의원은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안민석 : 전용기번호가 공군1호인지 아시죠.

김성태 : 3번인가 그럴 거예요

안민석 : 아닙니다. 저렇게 띄엄띄엄 세상을 아시니까 1만1호예요

김어준 : 왜 1만입니까?

안민석 : 저도 그냥 1호일줄 알았는데 1만1호더라고요 10001

김어준 : 그러니까 왜 그러냐고요

안민석 : 그건 제가 다시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어준 : 이유도 모르면서 강조를 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10001호구나 이유가 뭐다 그걸 말씀하실 수 있어야 주제로 거론하서야 되는데 그냥 1만 1호입니다. 하고 이유를 모르시면 저희랑 다를 바가 없지 않습니까?

안민석 : 이거를 아는 것만 하더라도 대단한 거죠

김어준 : 타고 났더니 뭐가 바뀌던가요

안민석 : 제가 세상을 바라보는 세상의 색깔이 바뀌고요

김어준 : 왜 바뀌냐 이거죠.

안민석 : 제 스스로가 진정한 정치인의 반열 또 더 이상 주류가 아니다 제가 입으로는 항상 비주류라고 하지만 몸은 주류의 핵심에 가있구나 그래서 역사와 국민들에게 무거운 책임감 느끼면서 말 한마디 한마디 진중하게 여당의원으로서 책임감있는 정치를 해야 되겠다 그리고 국회의원들 바라보고 정치 절대 안 하겠다 국민들을 향해서 정치하겠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김어준 : 그러면 공개하셔야죠 국회의원 개개인은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저걸 압박하는 거구나 그래서 김성태 의원님이 우려하시는 거죠.

안민석 : 뉴스공장 끝나면 댓글도 올라오잖아요 그래서 제가 여론을 보고

김어준 : 일반 국민들 입장에서는 알고 싶어요 당연히

김성태 : 촛불민심과 최순실 국정농단의 가장 큰 수혜자는 역시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그 수혜가 발생할 수 있게끔 가장 큰 1등공신의 역할을 한 사람이 안민석 의원이고 저 안민석 의원은 지금 대통령 전용기에서 호사를 누리는 그런 안민석 의원이 아니라 권력은 언제든지 독선으로 흐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 독선을 가장 견제하고 또 직언을 아끼지 않아야 될 의원이 안민석 의원이에요.

안민석 : 세상에 역사적으로 독선권력에 80%의 지지를 준 그런 사례가 있었습니까?

김성태 : 그러니까 지금 대통령 한 명 바뀌었을 뿐인데 국민들은 많은 변화를 체감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유독 인사문제에 관해서만은 왜 과거 정권과 똑같은 그런 행보를 하시는지 그건 납득이 안 돼요 박근혜 정부가 왜 몰락했습니까? 바로 권력의 독선 때문이에요 그리고 그 권력의 독선은 그러니까 박근혜 대통령 수첩인사라고까지 불렀던 막무가내 인사에서 비롯된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지난번 강경화 외교부 장관 같은 경우는 국민여론이 그나마 60%로 받쳐줬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송영무 조대엽 이런 내정자 같은 경우는 20%밖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이런 후보자 빨리 대통령께서 철회해 주시고 추경합시다. 저는 야권에서도 추경은 저는 전격적으로 협조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김어준 : 예를 들어서 둘 중에 한 사람만 안 된다고 하면 자유한국당은 거기에 추경에 들어오나요 아니면 한 사람으로는 안 된다 우리는 절대 안 돼 하나요 둘 다 해야지 할 수 있다고 하나요 그런 정도의 타협안이 온다면

김성태 : 그건 대통령께서 의지를 어떻게 보이시냐 문제이고 저는 사실상 이 장관 두 사람 억지로 강행하는 그 모습보다는 추경을 빨리 국회에서 협조를 구해서 일자리 창출과 또 국민들이 지금 현재 이번 교통사고에서는 드러난 그런 교통안전시스템을 확보하는 그런 정부의 노력이 더 절실한 거죠. 그러니까 저는 참 야권 여당 이은태 전 의원 같은 경우 이분 전에 정무수석 하신 분인데 이런 분들도 송영무 조대엽 내정자가 문재인 대통령이 만약에 민정수석 시절이었다면 잘랐을 사람이라고까지 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집권당 여당 인사들 중에서도 이런 시각이 있는 거거든요

안민석 : 저는 김성태 의원님과 같은 저런 야당의 주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새 정부 리더십을 길들이기 하는 것이라고 보는데요 왜냐하면

김어준 : 후보가 문제가 있다 치더라도 그보다 더 목적은 다른 데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안민석 : 그렇죠 대통령 지지도가 80% 넘는다고 하더라도 국회가 지금 여소야대이지 않습니까? 야당이 무조건 반대하면 추경이든 정부조직법 처리든 어떤 개별법이든 법률 처리를 당장 야당이 협조한 않으면 아주 난감한 상황이 되거든요 그래서 이런 난관에 생길 경우에 기존에는 여당이 적당히 양보하고 타협하는 형태로 정국을 타개해 왔지 않습니까? 야당은 이런 리더십을 요구하고 압박을 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결국에는 지금 현재 대통령이나 새정부 리더십이 타격을 입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문제가 제기되는 장관 지명을 철회하라는 야당의 요구의 핵심이 바로 새 정부 대통령 길들이기라고 봅니다. 저는 국민 지금 여론에 따라서 강경화 장관 그렇게 반대하더니 얼마나 지금 외교부 장관으로서 잘 수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국민여론에 따라서 문재인 대통령과 새 정부가 일을 할 수 있도록 지금 아직 내각조차도 구성하지 못했잖아요 독주 말도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야당이 이 국정 또 공백의 책임이 1차적으로 있는 정치집단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야당이 대승적으로 협조하는 게 순리라고 보고요 물론 여당과 청와대 역시도 통 크게 양보할 부분이 있고 타협할 부분이 있으면 찾아내야 되는 것이고 그리고 저희들도 역시 협치를 위한 정치력을 보여드리려고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러나 어떤 전제와 조건을 다는 것은 곤란하죠.

김어준 : 제가 궁금한 것은 이겁니다. 만약에 현실적으로 야당의 협조 없이는 한 걸음도 못나간다는 거가 현실이니까요 주어진 둘 중에 그러면 한 사람은 우리가 포기하겠다 만약에 문재인 정부에서 그렇게 나오면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김성태 : 저는 우리당의 원내대표가 아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이야기입니다마는 만약에 굳이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을 지목한다면 저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 내정자라고 봅니다. 이게 방산비리 같은 한마디로 국민의 혈세를 망친 그런 비리를 밝혀내야 될 수장이 거기에 연루되고 또 그런 의혹에 휩싸이는 그런 식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안 좋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송영무 장관 내정자가 본인이 자진해서 대통령에게 임명부담을 덜어주는 게 우선이죠. 뭘 버팁니까?

김어준 : 물론 두 분 중에 꼭 한 분이 낙마한다는 것은 제 결정사항이 아닌데 그런 얘기가 있으니까 둘 중에 누가 됐든 낙마를 한다면 자유한국당이 어떻게 하겠느냐는 게 제가 궁금한 겁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의 그리고 바른정당이나 국민의당 야3당의 입장은 두 사람 다 부적격인사이기 때문에 임명을 강행하지 말고 철회해 달라는 공식적인 입장이죠. 그렇지만 정국경색을 풀 열쇠는 대통령이 쥐고 있습니다. 국무위원의 자질 문제를 지적하는 것을 두고 정치공학적이나 정략적으로 이걸 매도해서도 안 되는 것이고

김어준 : 한 사람만 하면 어떻게 되냐 이거죠.

김성태 : 그러니까 공장장은 언제부터 안 되는 사람 중의 한 사람까지 배려하려고 합니까?

김어준 : 궁금한 겁니다. 그런 상황이 된다면 어떻게 할 건지

안민석 : 제가 볼 때는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의 특징 중의 하나가 야당을 존중하지만 국민이 더 우선이다 그런 생각을 가지신 것 같아요. 그래서 야당이 둘 중에 하나는 철회하라고 하지만 제가 생각할 때는 아마 대통령께서는 국민들을 바라보고 야당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쉬움은 계시겠지만 국민들을 바라보고서 아마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저는 예측을 합니다.

김성태 : 안민석 의원님 강경화 장관을 국민 바라보고한 인사예요 한번 두 번으로 족해야지 정의당 같은 경우는 이번 문재인 정권 들어서고 한 번도 대통령 인사에 대해서 협조하지 않은 적이 없어요. 100% 협조했죠. 그런 정의당조차도 이번 인사에는 반대 목소리를 분명히 내고 있는데 만일 이번에도 그걸 강행한다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에 여러 가지 부담이 될 것입니다. 왜 그러냐면 문재인 대통령의 역대 유례없는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어 가는데는 두 가지 요인이에요. 첫째 하나는 이전 대통령에게 볼 수 없었던 소통행보입니다. 또 하나는 권위를 내려놓은 소탈한 모습이에요. 그런데 이번 G20 외교도 북핵문제와 관련해서 상당히 국제사회 공조를 강화하는 그런 여러 가지 외교성과를 내고 또 미국순방도 상당히 순조롭게 해 냈지 않습니까? 우리 안민석 의원께서는 본인이 순방을 같이 했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순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아주 평가를 대단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그렇지만 그걸 저는 굳이 부정하지는 않아요 그렇듯이 이번에 장관 임명 부분은 빨리 판단하시고 추경으로 넘어가야 됩니다. 이 추경을 만일 야권이 협조를 못해 가지고 이 추경도 7월달에 안 하면 8월 여름시즌 지나고 9월 정기국회 들어가면 내년도 예산으로 가야지 추경의미 없는 거예요

안민석 : 장관 인사 마음에 안 든다고 추경심사 거부하면 되겠습니까? 예산심사는 예산심사대로 진행하고 이 논의는 논의대로 해야죠

김어준 : 조심조심 말씀하시는 게

김성태 : 오늘 안민석 의원이 평상시와 달라요

김어준 : 빽 소리 지르셔야 되는데

김성태 : 본인이 야당하는 민주당 시절 같으면 그때 새누리당이 이런 대통령이 인사했다 그러면 아마 마이크 침 몇 번 닦아야 될 것입니다.

안민석 : 제가 그랬습니까?

김성태 : 그랬죠. 그게 불과 몇 개월 전의 모습이었어요.

안민석 : 저는 기억이 잘 안 나는데요

김어준 : 아니 불과 전용기를 타기 전까지만 해도 계속 그러셨고요 전용기 탄 이후로 바뀌셨는데 무슨 일이 전용기 안에서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김성태 : 문정왕후 어보를

김어준 : 그런 게 몇 개 있었어요 간세청 관세청이거든요 간세청 그다음에 임명인데 임맹한다고 하고 특별한 단어들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전용기의 기내식을 공개하라는 문자도 많이 오고 있네요 특별합니까? 혹시 식사가

안민석 : 이런 순간을 대비해서 제가 사진을 몇 커트 찍어왔어요 또 기내에서 15시간 잠 못 자고 부시시한 강경화 장관의 모습도 제가 찍어뒀고요

김어준 : 몰래 찍은 것은 아니죠.

안민석 : 그거 찍은 것은 강경화 장관은 모르실 겁니다. 제 바로 앞자리에 계셨거든요

김어준 : 그러면 안 되죠

안민석 : 국민들이 원하면 원하는 대로 오픈하라고 하면 공개하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어준 : 준비되지 않은 모습을 막 공개하시면 안 되죠. 특히나 여성 장관인데 그러다가는 제가 보기에는 안민석 의원님이 전용기를 다시는 못 타실 수도 있고요

안민석 : 제가 댓글을 나중에 보고서 기대에 부응하는 행위를 취하겠습니다.

김어준 : 사진공개는 자제하시는 게 제가 미리 말씀드리지만

안민석 : 그러면 사진공개는 안하고 아마 음식들이 궁금할 거예요

김어준 : 음식이 뭔가 다릅니까?

안민석 : 나중에 페북을 기대하십시오.

김어준 : 자유한국당은 류석춘 교수님이 임명되면서 자유한국당 인사문제 시작하셨는데 자유한국당 내부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지금 홍준표 대표와 정우택 원내대표 갈등이 있죠.

안민석 : 이분이요 뉴라이트계의 대표적인 인사이지 않습니까?

김어준 : 그전에 이거부터 홍준표 대표하고 정우택 원내대표는 왜 이렇게

김성태 : 아직까지는 그걸 갈등이라고까지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헌정사에 여당이고 야당이고 당대표와 원내대표간에 상당히 원만하고 매끄러운 관계는 쉽지 않아요 더군다나 되자마자 그렇게 따진다면 지금 정우택 원내대표가 그렇게 아직까지 정우택 원내대표도 성질 있는 분인데 본격적인 그런 입장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김어준 : 이정도면 덜 싸운 겁니까?

김성태 : 서로 영역은 잘 유지하자는 정도지 아직 지 본격적으로 싸우는 모습은 아닙니다.

김어준 : 언론이 보도되는 것만 보고

김성태 : 그거는 전혀 아니에요. 국회 원내교섭의 사령탑으로서 원내대표의 역할은 본인이 충실하겠다는 것이고 또 홍준표 당대표는 당대표로서 역할을 존중하는 것이고

김어준 : 좋게 마사지 해 주시는 것 같은데 잘 안 되는 것 같기는 하고요 류석춘 교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성태 : 혁신이라는 것도 결국은 국민지지 회복이라는 결실을 맺어야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바꿀 것 다 바꾸고 개혁하겠다고 아무리 우리가 발버둥 쳐봤자 국민들께서 알아주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대통령이 탄핵되고 또 그 입장을 옹호했던 자유한국당이 지난 대선에서 심판을 벌써 받았는데 같은 입장을 고수하다 못해 오히려 더 우클릭하는 행보를 보인다면 국민의 지지를 회복하기 저는 힘들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마무리를 한다면 지난 대선에서 취했던 극우스텐스 좀 지청을 급작스럽게 끌어모으기 위한 그런 노력은 상당히 강했습니다마는 그런 노력들이 되려 외연확장에는 실패한 그런 성적표를 받아들였던 과오가 우리가 있습니다. 그런 과오가 결코 되풀이에 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어준 : 류석춘 교수의 혁신위원장으로서의 발언이 극우적이라고 보시는 겁니까?

김성태 : 다만 당의 혁신위원회가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구성되지는 않았고 류석춘 위원장이 일과 결과로 이걸 보여드리겠다고 천명한 만큼 저도 조금 더 지켜보고 입장을 가지고자 합니다.

안민석 : 김성태 의원님이 에둘러 표현하셨는데 류석춘 교수는 뉴라이트의 대표적인 인사이고요 탄핵정국에서 태극기 시위대를 의병이라고 취했거든요 제가 볼 때는 또 다른 홍준표고요 단지 이분이 통계를 잘하는 교수예요 그래서 홍 대표보다는 논리적일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리적 보수와는 역행하는 혁신위원장이고요 과연 류석춘으로 보수혁신이 가능하겠느냐 거기에 대한 의문점이 있습니다. 어제 류석춘 발언은 사실상 탄핵불복 대선불복이지 않습니까?

김어준 : 탄핵이 정치보복이라고

안민석 : 이거 완전히 위험한 발언이죠. 국민의 요구로 국회가 합법적인 절차와 헌법재판소의 법리적 판단으로 결정된 탄핵에 대해서 불복을 하는 혁신위원장의 발언 그래서 결국에는 극우보수 혁신위원장으로는 보수 재건 아마 어려울 것 같고요 결국에서 박근혜 박정희 시대로 회개하자는 것이고 제가 우려하는 것은 이런 혁신위원장이 들어와서 최순실 재산 몰수하자는 특별법 이거 참 어렵겠다 그런 우려가 되었습니다. 당내에서도 김성태 의원님처럼 실질적으로 우려하는 거 말씀하셨고

김어준 : 그런 분들이 많습니까 김성태 의원님처럼 지금 혁신위원장으로 혁신이 되는 게 아니라 거꾸로 극우로 지탄받게 돼서 더 입지가 줄어든다 당이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당내에 있어요.

김성태 : 제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유한국당은 대선에서 이렇게 아쉽게 밀려난 정당이 아니라 국민 신뢰가 땅에 곤두박질친 한마디로 미운털 제대로 박힌 야당이 되었어요 우리가 거기에 걸맞은 고민을 하고 있는가 또 그런 진정성을 담은 혁신에 대한 의지가 있는가 이런 것을 고민하고 우리 혁신위원회가 구성되고 거기에서 좋은 결과물이 도래되어서 정말 성역 없이 어느 누구도 예외 없이 뼈를 깎는 고통을 다 같이 받아들여야 되는데 그럴 수 있는 혁신을 기대하는 마음만 지금 간절하죠.

김어준 : 알겠습니다. 그러면 자유한국당은 아직 혁신위원은 구성이 안 된 거군요 핵신위원만

김성태 : 혁신위원장만 지금 사실상 내정된 거죠.

김어준 : 김성태 의원님 말씀에 따르면 핵심위원회만 구성이 됐기 때문에 오늘 유난히 이 발언이 귀에 꽂혀가지고요 간세청 임맹 핵신위원회

안민석 : 적절한 지적이에요.

김성태 : 김어준 공장장은 항상 저를 적당하게 늘

김어준 : 다음 주는 안민석 의원님이 최순실과 재산추적 목적으로 독일에 가시고 김성태 의원님은 몽골 철도협력 MOU체결을 위해서 출장을 하시기 때문에 다음 주는 저희가 한 주 쉬는 것을 미리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김성태 의원님이 이제는 야당이어야 한다는 소책자를 스스로 만드셨는데 제가 소개드리려고 했는데 나중에 따로 소개드리겠습니다. 아주 재밌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tbs.seoul.kr/cont/FM/NewsFactory/interview/interview.do

더 큰 오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국회의원 당선자 안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