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기국회 앞둔 여의도 정가, 지방선거 모드로 조기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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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기국회 앞둔 여의도 정가, 지방선거 모드로 조기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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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둘]
정기국회 앞둔 여의도 정가, 지방선거 모드로 조기 전환?
– 안민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 김성태 의원 (자유한국당)

김어준 : 오랜 만에 완전체가 되었습니다. 두 분 다 번갈아서 휴가를 가시고 출장가시고 해 가지고 한동안 제대로 안 돌아가다 두 분 다 나오셨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의 안민석 의원님 나오셨습니다.

안민석 : 수도권 내리 4선 안민석 의원입니다.

김어준 : 오랜 만입니다. 수도권 내리 4선 코멘트는. 자유한국당의 김성태 의원님 나오셨습니다.

김성태 : 예, 김성태입니다. 반갑습니다.

김어준 : 오랜만에 두 분이 나오셨는데 각자 나오시니까 재미가 없더라고요

김성태 : 당연히 그런 자기고백을 교통방송은 좀 해야 돼요, 특히 김어준 공장장은. 지난 주 방송은 우리 두 사람이 안하기로 하지 않았습니까? 안 의원님하고 저하고 이렇게 제작진이 같이 상의해서 결정한 건데 나 없는 사이에 또 무슨 작당하려고 그렇게 나만 빼놓고 방송, 그거 안 맞는 거예요. 공영방송이 이렇게 야당패싱하고 이러면 앞으로 아마 청취자들 다 놓치게 될 거예요.

안민석 : 지난주에 다소의 오해의 있었던 것 같은데요 그래도 이 아침에 작당, 탄압 그런 품격 없는 표현을 하시는 것은 듣기에 좀 거슬리고요. 제가 여당이 되었으니까 야당의 터무니없는 공격을 감수할 그런 방패 역할을 할 각오는 돼있지만 그래도 품격을 잃지 않는 야당의 공격, 기대를 하고 특히 김성태 의원님 지난주에 제가 나오기 전에 피디가.

김어준 : 전화하기로 되어 있었던 것 아닌가요?

안민석 : 제 기억에도 제가 지난주에 안 나오는 걸로, 김성태 의원님이 못 나오신다고 해서 그렇게 통 크게 안 나오는 걸로 합의들이 됐던 것 같은데, 피디가 김성태 의원님 나오실 거라고 이야기를, 조금 애매하긴 했어요. 그래서 제가 의사를 확인하려고 전화를 드렸는데 전화를 안 받으셔서 저는 피디 말을 믿고 나왔습니다. 어쨌거나 저 혼자 나와서 김성태 의원님 굉장히 서로 간에 신뢰를 무너뜨리는 그런 것까지 지금 비하하고 계시니까 사과드리겠습니다.

김어준 :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참 들었는데.

김성태 : 사실은 정치판에서도 그래도 김성태 의원하고 정치하면 신뢰 하나는 서로 보장되고 오래 가져간다는 건데.

김어준 : 그게 자유한국당 복당으로 무너지지 않았나요?

김성태 : 상당히 김어준 공장장이 편향적이어서 이 방송이 이렇게 흘러가는 거예요. 안민석의원이 원래 그런 분이 아니에요.

김어준 : 제가 복당한건 아니죠. 의원님이 복당하셨는데.

김성태 : 요새 안보 관련해서 코리아패싱이라는 말도 많이 나오지만 방송에서 야당패싱하는 경우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안민석 : 그래서 제가 어쨌거나 월요일 아침에 약속은 지켜야겠다, 출연 해야겠다 생각을 하고 이번 주말에 미국 LA하고 버클리대에서 초청을 해서 강연을 가는데요, 다음 주 목요일 날 새벽 5시.

김어준 : LA대도 있습니까?

안민석 : LA는 교포들이고 버클리대는 대학에서 초청을 한 건데요, 목요일 날 새벽 5시에 제가 도착을 하도록 비행기 표를 맞췄습니다. 왜냐하면 이 방송을 출연하기 위해서. 아무튼 앞으로 빠지지 않겠습니다.

김어준 : 초청을 받으신 건 맞습니까?

안민석 : 버클리대라고는 아시죠? 아주 좋은 대학인데 그 대학에서 초청을 받았습니다.

김어준 :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김성태 : 지난주에 제가 없으니까 방송 중에서도 제가 뭐 국정원 이렇게 TF위원으로 참여했다고 그러는데 그게 다 착오잖아요. 내가 그런 회의에 참석한 것 봤습니까? 못 봤죠?

안민석 : 이름이 나와 계시던데.

김성태 : 이름이 국회의원 김성태가 한 명입니까? 그 분도 아니고, 착오로 그렇게 들어가 있는 걸.

안민석 : 아, 그러셨군요. 역시 김성태 의원님은 저희들을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국정원반개혁위원회 거기는 그 김성태 의원은 다른 분이죠. 김성태가 다른 분이 또 계세요.

김성태 : 아예 김성태는 아예 다 포함 안 되고 있습니다.

김어준 : 잘못 알려진 오보군요.

안민석 : 큰 오해가 풀렸습니다.

김어준 : 자, 그럼 뒤늦은 100일 평가 잠깐 해 보죠. 왜냐면 지난주에 저희가 방송이 없었기 때문에. 짧게 다들 뭐 여기저기서 100일 평가 나왔는데 문재인 정부 100일 평가 짧게 김성태 의원 해 보시면요.

김성태 : 저는 참 권력이라는 것은 무한하고 특히 제왕적 대통령제 하에서는 정말 많은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데 이 권력이라는 것은 잘못 쓰여 지면 바로 독으로 돌아옵니다. 특히 대한민국같이 이런 분단된 체제 하에 또 많은 산업화, 민주화를 이렇게 거치면서 사회적 갈등이 늘 소재하고 있는 이런 국가에서 제왕적 대통령의 지위는 상당히 중요한 것이죠. 그런 측면에서 국민들을 시원하게 해 주는 그런 대통령의 정치적 판단이 좋은 정책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너무 섣부르고 너무 인기 영합적인 그런 체제로 흘러가는 것은 이것은 심각한 문제다. 대통령의 말 한마디는 주워 담을 수도 없습니다. 장관이 약속을 하고 선심성 정책을 베풀어서 후에 재정적 설계를 하고 예산문제를 챙겨보면 그게 아니다 그러면 주워 담을 수 있지만, 대통령이 한마디 하면 주워 담지도 못해요. 그러니까 지난 100일 동안 대통령께서는 너무나 많은 선심정책 펼친 것이고, 두 번째는 사회적 갈등을 이제 이걸 치유하고 덮는 그런 역할을 대통령이 해야 된다. 어떻게 보면 사회적 갈등이 양산되어지고 그로 인해서 사회가 분열, 갈등, 대립으로 이어질 수 있는 그런 국정통치운영 행태는 이것은 상당히 심각한 거죠. 특히 인사문제에 있어서도 좀 국가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그런 중립적인 인사가 국민들이나 국가를 이렇게 안정스럽게 우리가 판단하고 할 수 있는 그런 국정이 돼야 되는데, 요근래 대법관 임명이라든지 여러 가지 경우만 보더라도 너무 정치 편향적으로 흘러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일들이 우려입니다.

안민석 : 말씀 잘 들었는데요,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고 계신 게요. 이 정부는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지난 100일은 실질적으로 앞으로 5년에 대한 인수위원회 준비 역할과 동시에 집행이 된 그러한 특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거를 감안하면 큰 대가 없이 준비하는 그런 상황이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김어준 : 선심정책은 건보보장성 강화 이런 거 말씀하시는 거죠?

김성태 : 그런 것뿐만 아니죠. 기초연금 1년 30만원 인상 같은 경우도.

안민석 : 공장장님, 제가 지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아니, 말씀하신 것 먼저 정리하자면 선심정책. 사회적 갈등양상은 뭔가요? 5·18 재조사 이런 건가요?

김성태 : 그런 것도 5·18 조사 같은 것도 4번이나 했습니다. 역대 DJ 정권, 노무현 정권 거치면서 다 했어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도, 물론 5·18은 언제든지 우리가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수단과 또 어느 정권에서도 다 행할 수 있는 문제지만 이걸 대통령께서 직접 나서 가지고 취임 100일 만에 너무나 많은 일을 지금 하고 계시니까 국민들이 감당해 내겠습니까?

김어준 : 건보 보장성강화 5·18 재조사 지시 그리고 인사문제, 예를 들면 식약처 처장 이런 인사문제를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이제 답변해 주십시오, 안민석 의원님.

안민석 : 아무튼 지금 야당의 저런 주장은 저희들이 나름대로 귀 기울여 들을 내용이고요. 흘려듣지는 않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막, 이제 시작하는 정권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고 특히 이제 100일 동안에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과 공감을 하려는 그런 노력이 국민들에게 아주 절대적인 그런 동의를 얻고 있고 실질적으로는 지난 100일은 준비와 몸풀기 단계였고 저는 앞으로 이 정부가 촛불혁명을 토대로 탄생된 정권인 만큼 국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적폐청산을 위해서 아주 담대한 개혁에 나서야 된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그리고 그것이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문재인 정부가 될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성태 : 좀 전에 안민석 의원께서도 적폐청산 얘기를 했습니다만, 촛불에서 비롯된 그런 최순실 국정농단에서 비롯된 이런 여러 가지 국가운영이 잘못 되고, 이것 반드시 바로 잡아야 되죠. 그렇지만 이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과거 정부, 과거 캐기에 몰두하고 또 자기들의 이념이 다른 모든 세력을 적폐로 규정해서 이걸 정치 보복하려는 그런 행태로 보이는 것은 이건 국민대통합, 사회대통합을 위해서도 맞지 않는 거죠. 지금 방송을 하고 있으니까, 이 공영방송 문제도 마찬가지에요. 대통령까지 나서서 정부가 이 방송에 적극적으로 개혁할 것처럼 말하고 방통위원장을 법적 권한도 사실상 없으면서 사장 해임을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 맞지 않죠.

안민석 : 또 다시 알베르 카뮈의 이야기를 해야 되겠네요. ‘어제의 범죄를 용서하는 것은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이다.’ 이 정도로 저는 마치겠습니다.

김어준 : 끝입니까? 구체적인 반론은 준비가 안 되신 것 아닙니까, 혹시?

안민석 : 품격 있게.

김성태 : 언론을 길들이고 방송을 장악하는 그런 시도는 역대 어느 정권마다 있었다는 것은 저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보고 있어요. 하지만 과거 그 정권들 다 말로들이 얼마나 불행했습니까? 그래서 저는 문재인 정권만은 정말 당당하고 정의롭게 그리고 그렇지 않아도 국민들하고 소통 하면 국정 운영하는데 큰 애로 없다고 봅니다. 굳이 언론의 힘을 비정상적으로 빌어서 국정 운영할 그런 계제도 아니고.

김어준 : 근데 지금 차이는 좀 있지 않습니까, 과거하고? 예를 들어서 과거에는 정권이 KBS 사장을 찍어냈으면 이번에는 KBS나 MBC의 내부 구성원들이 갈아야 된다고 나선 게 차이가 있지 않습니까?

김성태 : 과거에도 보면 MB때도 정연주 사장 KBS, 그렇죠? 인위적으로 교체한 모양새가 정부와 결국 좋게 마무리되지 않았잖아요.

김어준 : 아니, 그러니까 제 말은 뭐냐면, 그 때하고는 다르게 그 때는 위에서 눌렀는데 지금은 구성원들이 자사의 사장을 이 사람하고 같이 일을 못한다고 하는 것 아닙니까?

김성태 : 노사문제에서 비롯된 것은 노사문제로 풀어야 되는 것이고 사내 구성원들 간의 갈등문제는 갈등, 대립이 있다 하더라도 그 문제는 그 내에서 풀어야 되는 것이지,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너무 정권에 초기에 개입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럼 누가 봐도 그 노조의 정당한 주장도 아, 이것은 정권하고 결탁한 목소리가 아니냐 이런 의아심도 가지겠죠.

김어준 : 그것은 과거에 자유한국당이 그래 왔기 때문에 그렇게 보시는 거 아니에요?

안민석 : 제가 야당의 평가나 주장을 보면서요, 두 가지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첫째는 이게 정치가 자기가 잘 해서 점수를 얻으려고 하는 정치가 있고 남을 깎아내려서 점수를 얻으려는 정치가 있는데. 지금처럼 자기들은 대안이나 별 하는 역할 없이 자꾸 상대를 혹독하게 비판해서 국민들의 마음을 얻으려고 하는 이 정치로서는 성공하지 못할 것 같고요. 그 다음에 두 번째로는 지금은 국민들의 다수 80% 이상이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지 않겠습니까?

김어준 : 70%에서 80% 사이.

안민석 : 그 다수의 지지 속에는 국가를 제대로 만들어 달라는 거거든요. 적폐를 청산하고 국가 개혁을 해 달라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이 시점에서 야당은 여당과 함께 여야, 또 문재인 정부와 함께 선의의 개혁경쟁을 해서 국민들에게 마음을 얻으려는 그런 정치를 해야지 야당도 스스로의 공간을 더 넓혀나갈 수 있다는 그런 충고를 드립니다.

김성태 : 저는 안민석 의원의 말씀을 대체로 다 공감합니다. 사상 지금 대한민국은 이런 보수의 큰 위기지 않습니까? 사상 이 보수의 위기라고 그러는데, 저는 보수의 위기라고 보지 않습니다. 자유한국당이 큰 위기지 보수의 위기는.

김어준 : 자유한국당이 대변하는 보수 말고는 다른 보수는 어디 있습니까? 바른정당이 있지 않습니까?

김성태 : 자유한국당이 국민들에게 신뢰와 지지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비롯된 대통령 탄핵까지 이르고 또 촛불에 의한 정권교체까지 이루어 졌지만 아직까지는 우리가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는 거거든요. 정신을 못 차렸다는 것은 우리가 변화하고 개혁하지 못하고 있는.

김어준 : 누구 때문입니까?

안민석 : 친박청산 못 하고 있죠. 또 최순실재산몰수특별법 전부 다 지금 반대 내지는 이런 저런 핑계로 동의하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을 하셔야지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거예요.

김성태 : 바로 지적했듯이 국민적 신뢰와 지지도 뒷받침되지 않는 야당이 무슨 정권 비판하냐. 솔직히 조금 전에 그 이야기거든요. 그런데 역설적으로 이야기하면 문재인정권도 사실상 이게 최순실 국정농단에서 비롯된 형편없는 국정운영의 결과가 은혜적으로 수혜적으로 문재인정권이 탄생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야당으로서 민주당이 정말 정권을 이렇게 수권정당이 되기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노력한 부분도 있지만은 그것보다는 박근혜 대통령과 당시 새누리당인 저희들이 잘못해서 한마디로 정권을 가져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문재인 정권 100일을 평가해 달라고 말씀하시니까 드리는 말씀인데

안민석 : 저희를 깎아내리려고 하지 말고 좀 잘하려고 한 번 해보세요.

김성태 : 정권가지고 너무 국정운영 즐기지 말라는 거예요. 권력가지고 즐기면요, 이것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인기 영합적 국정운영 행태는 위험하다는 거예요. 대통령 정치, 그만해야 됩니다. 모든 게 지금 대한민국은 문재인 대통령 혼자만 있는 것이지 민주당 안민석 의원하고 김성태 의원하고 협의하고 또 합의해 가지고 국민을 만족키고 국민을 이해시키는 그런 정책이나 정치가 지금 없잖아요. 대통령 정치 이거 위험합니다.

안민석 : 친박 청산 안 하세요?

김성태 : 그거는 우리당에게 맡겨놓으세요

안민석 : 그런 것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좀 보여주세요.

김어준 : 오래 가지 못할까봐 걱정하는 듯이 들리는데, ‘이렇게 가면 오래 가지 못한다고

김성태 : 아닙니다. 저는 어떤 경우든 문재인 정권에.

김어준 : 이렇게 하면 오래 갈까봐 걱정하시는 것 아니에요?

김성태 : 오래 가는 게 좋아요. 잘 해가지고.

김어준 : 오래 가면 자유한국당이 집권을 못하지 않습니까?

김성태 : 우리가 정권을 가지지 못하고 집권을 하지 못하더라도 대한민국 사회가 안정되고 경제적으로 발전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이 좋아지면 굳이 야당이 정권을 잡아야 된다는 그런 게 어디 있습니까?

안민석 : 마음에도 없는 말씀을.

김어준 : 이렇게 가면 오래 가지 못한다고 하니까 이렇게 하도록 내버려두셔야죠.

김성태 :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 너무 잘 하고 있어요. 너무 잘하려고 하면 무리하게 되니까.

안민석 : 우리도 잘 할 테니까 야당도 잘하시고요.

김어준 : 무리하기를 기다리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김성태 : 너무 잘하면 돈이 많이 들어요. 돈이 많이 드는 게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걱정된다는 거죠. 이게 나중에 2년, 3년 지나면 국민들 부담으로 돌아갑니다.

김어준 : 그러면 그 때 인기가 대폭락하면 자유한국당에 좋은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가만히 내버려 둬요. 잘한다잘한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지금 야당은 아까 안민석 의원 말씀하셨지만 문재인정권이 실패하고 또 정책적 오류를 이렇게 많이 남발하면 그 때 우리 국민들한테 또 기회를 맞이합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내버려 두셔야죠. 계속 그렇게 하라고

김성태 : 그 안에 우리는 자성하고 혁신하고 기다리면 되는데 그거 평가하시라니까.

김어준 : 제 말은 앞뒤가 안 맞지 않습니까? 그렇게 실수하면 우리한테 기회가 오는데, 이렇게 가는 게 실수한다고 자꾸 공격하시면 안 되죠. 이렇게 이렇게 하면 실수죠. 내버려두셔야죠. 내버려 두셔야지 빨리 망하죠.

김성태 : 실수도 이렇게 국민들 혈세가 낭비 되고 국가재정이 파탄 나는 쪽으로 잘하려고 하면 그것은 야당이 얘기를 해야죠.

김어준 : 그럼 좋은 실수도 있습니까?

김성태 : 좋은 실수 있죠. 지난번처럼 합참 이순신, 합참어장을 퇴임할 때 대통령께서 해외여행 한 번 못했다니까 아들, 딸이 캐나다에서 그 항공권 끊어준 거 얼마나 저는 그거 감동이었어요.

김어준 : 그게 무슨 실수인가요?

김성태 : 그런 거는 큰 돈 들이지 않고 감동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너무 요즘은.

김어준 : 근데 검보보장성강화 그것은

김성태 : 그것도 좋죠. 해야죠. 국가재원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는 그런 복지정책으로 가야지

김어준 : OECD 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데 아직도. 그 정도 10% 그러니까, 80%, 70% 하자는 게 제가 계속 얘기하니까 안 될 것 같아요. 의원님.

안민석 : 검보료 포함해서 서로가 정책적인 대안을 놓고서 찬반을 하고 그것을 국민들에게 평가받고 그렇게 국가적인 여론을 수렴해 내는 그런 식으로 나라를 개혁시키는 그런 서로의 여야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그러면 저희들도 평가를 잘 받겠지만 야당도 달라진 야당 모습으로 국민들이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거든요. 지금은 그런 시점이지 물론 야당은 정부정책을 비판하는 그런 고유의 본연의 역할을 해야 되겠지마는 그것과 동시에 야당이 가지고 있는 정책대안이라든지 자신들의 비전을 국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포인트를 얻어야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자신들의 비전이나 정책 이건 너무 소홀히 되어 있고, 오로지 저희들을 문재인 정부를 깎아내리는 거에만 집중되어 있으니까 이것이 참으로 저는 좀 답답해요

김성태 : 일정 부분 수용합니다.

안민석 : 지금 하신말씀을 지금 귀 기울여 들을 테니까요 김성태 의원님이나 야당 측에서도 너무나 문재인정부에 대한 깎아내리기 식의 그런 입장가지고 만은 국민들에게 야당이 지지를 얻기 어려울 거예요. 그리고 야당이 지금 자유한국당이 170석을 가지고 있지만 지지도가 15%에 머물러있지 않습니까? 이것이 과거 저희들 야당일 때 15% 정도까지 내려간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20% 정도는 유지를 했거든요. 이것에 대한 야당의 성찰이 필요해요.

김성태 : 왜 15% 대까지 떨어진 적이 없어요? 내가 그렇게 디테일한 내용을 가지고 말씀을 하시면 저 갖다 들이 대면 어떡 할랍니까? 15%대 떨어진 적 있습니다.

안민석 : 19% 까지는 갔는데

김성태 : 옛말에 장군 끝에 악수 둔다는 말이 있습니다.

안민석 : 서로 잘해 보자는 그런 말씀 드리는 겁니다.

김성태 : 지금 대법관, 대법원장 지금 김명수 후보가 저 같은 경우에도 사법부 이렇게 정치성을 배제하겠다는, 그런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계신데 굳이.

김어준 : 안민석, 김성태 의원이었습니다.

김성태 : 감사합니다.

안민석 : 감사합니다. ■

더 큰 오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국회의원 당선자 안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