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與안민석 “현충사 ‘박정희 친필 현판’은 적폐…’숙종 현판’으로 교체해야”

2
20171016 문화재청 국정감사
2017.10.17
[연합뉴스TV] [국감] “동해ㆍ독도 표기오류 시정률 4년간 30% 선에 그쳐”
2017.10.19

[조선일보] 與안민석 “현충사 ‘박정희 친필 현판’은 적폐…’숙종 현판’으로 교체해야”

2017101601706_0

2017101601706_0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문화재청을 상대로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친필로 쓴 충남 아산 현충사 현판과 관련, “이런 것이 적폐”라면서 교체를 요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김종진 문화재청장에게 “문화계 적폐를 청산하라고 (문재인 정부가) 청장을 만들어 드린 것이 아니겠냐”라며 “조선 시대 임금 숙종이 직접 사액한 현판이 여기 현충사 본전에 걸려야 한다”고 말했다.

조선 19대 임금 숙종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공적을 기려 현판을 사액했지만, 현재 현충사 본전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현관이 걸려있는 상태다.

안 의원과 문화재청 등에 따르면, 지난 1966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 ‘현충사 성역화 작업’을 하면서 원래 있던 현충사 건물의 위치를 이전하고 현충사 본전을 새로 지었는데 이 새 본전에 박 전 대통령의 친필 현판이 걸렸다. 숙종 현판은 본전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 떨어진 구 현충사 건물에 걸려 있다.

안 의원은 이어 “이순신 장군 후손들도 현판 교체를 원하고 있다. 왜 저기(본전)에 숙종 현판이 안보이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글씨가 있어야 하냐”며 “문화재청장은 교체할 의사가 있느냐”고 말했다.

김 문화재청장은 처음에는 “두 가지가 다 나름 의미가 있어서…”라고 답했지만, 안 의원이 계속 교체 의사를 묻자 “관련 전문가들의 검토를 받아보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충무공 15대 종부 최순선씨는 한 언 론과의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의 친필 현판을 내리고 숙종 현판으로 원상복구해 달라”고 밝힌 바 있다.

안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충무공 영정을 모신 자리에 일본 천황을 상징하는 나무인 금송이 자리잡고 있다. 왜적을 상대로 전쟁을 했던 충무공 사당에 금송이 심어져 있는 게 이상하지 않느냐”며 “이 역시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적폐”라고 말하기도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16/2017101601802.html

더 큰 오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국회의원 당선자 안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