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정조대왕능행차, 내년에는 ‘서울·수원·화성·오산’까지 연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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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정조대왕능행차, 내년에는 ‘서울·수원·화성·오산’까지 연결되나?

지난 9월 24일 222년만에 재현된 서울부터 화성까지 구간의 정조대왕 능행차에 수원만 75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시민참여형 축제'로 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다(사진제공=수원시청)

 

지난 9월 24일 222년만에 재현된 서울부터 화성까지 구간의 정조대왕 능행차에 수원만 75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시민참여형 축제'로 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다(사진제공=수원시청)

지난 9월 24일 222년만에 재현된 서울부터 화성까지 구간의 정조대왕 능행차에 수원만 75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시민참여형 축제’로 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다(사진제공=수원시청)

내년부터 정조대왕능행차 구간을 서울에서 오산까지 연장하기 위한 논의가 산수화(오산·수원·화성)에서 진행되고 있어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수원시와 오산시 등 관계자에 따르면 정조대왕능행차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만들고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과 융·건능에 독산성을 추가해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추가 등재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조대왕능행차는 수원시의 노력으로 지난해 서울에서 수원까지 구간을 복원하고 올해에는  222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 수원, 화성(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완벽 재현했다.

예산만 30억 원으로 수원시가 12억(도비 3억 포함), 서울시 13억, 화성 5억 등(안양, 의왕 예산 미포함) 투입됐으며 이를 관람하기 위해 75만 명이 수원시를 방문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에 대해 더불어 민주당 안민석(오산) 국회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정조대왕능행차를 ‘대한민국대표축제’로 발전시키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과 융·건능에 독산성을 추가해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추가 등재를 통해 산수화의 위상을 높이자는 제안을 했었다.

그 첫출발이 내년 서울부터 오산까지 정조대왕능행차 재현이다.

김준혁(한신대 정조교양대학)교수 “오산시에 위치한 독산성은 조선의 전략적 거점지역이었고 정조당시 화성유수부에 있었던 장용영(정조가 만든 친위군영) 외영의 부대가 독산성에 주둔하고 있었다”며 “그런 의미에서 오산 지역은 정조의 정치적, 문화적 영향권 안에 있었던 중심축이었다”며 오산구간 연장 이유를 강조했다.

1차 회의에서 산수화 관련 참석자들은 ‘정조대왕능행차’를 국가축제로 만들자는데 원론적인 동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내년에는 3개시가 합의해 서울에서 오산까지 구간을 연장해 정조대왕능행차를 재현하기 위한 가능성 등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2019년에는 3개시가 함께 출연해 ‘재단법인 문화상생 정조특별시’를 만들기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조대왕능행차는 세계축제로서 부족함이 없다. 수원시의 노력으로 서울과 화성까지 정조대왕능행차를 완벽재현했지만 앞으로 세계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대표축제로의 위상은 필요하며 이번 회의에 원론적인 동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준혁 교수는 “산수화가 현재 행정통합은 어렵지만 문화유산통합은 상징적으로 의미가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정조특별시’는 역사적으로 하나였던 ‘산수화’ 세 지역을 묶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더 큰 오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국회의원 당선자 안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