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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민석 의원은 “이제는 대학생의 정신건강에 대하여 국가적 수준에서의 관심과 대응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대학생의 불안, 이대로 괜찮은가?’ 세미나, 국회서 개최 

대학생 정신건강, 국가적 수준에서의 관심과 대응이 이뤄져야


대학상담센터, 대학생들의 심리·정서 건강을 위한 국가 차원의 통합적인 제도적 장치 마련해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국회교육희망포럼(대표의원 안민석, 연구책임의원 박경미), 전국대학교학생생활상담센터협의회와 함께 3일(목) 오전 10시,“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대학생의 불안,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국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안민석 의원은 “이제는 대학생의 정신건강에 대하여 국가적 수준에서의 관심과 대응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안민석 의원은 “이제는 대학생의 정신건강에 대하여 국가적 수준에서의 관심과 대응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국회교육희망포럼 안민석 의원은 개회사에서 “오늘날의 대학생들이 겪는 심리적, 정신적 스트레스는 대학생들 개인의 몫을 넘어선 우리 사회 모두의 책임과 아픔”이라며, “그럼에도 너무나 안일한 대응과 지원뿐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안 의원은 “이제는 대학생의 정신건강에 대하여 국가적 수준에서의 관심과 대응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경미 의원도 “치열한 경쟁과 경제적 압박감 등으로 심리적 위기 상황에 몰린 대학생들의 현실을 이제는 마주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현재 대학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학상담센터를 더욱 체계화하기 위해 대학생들의 심리·정서 건강을 위한 통합적인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국가 차원의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교협 장호성 회장은 “지금까지 정부는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완화를 위한 경제적인 지원에 치중해 왔다”면서, “대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및 정신건강을 지원함으로써 대학생을 위한 종합적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학생의 심리적 위기 실태」를 주제로 발표한 오혜영 교수(이화여대 학생상담센터)는 “대학생 약 2,600여명을 대상으로 심리건강 및 대학생활 적응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4.5%가 불안증상에 대한 잠재 위험군 이상으로 확인됐으며, 우울 증상도 전체의 43.2%가 경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조사 대상자의 14.3%가‘자살위기 잠재 위험군 이상’에 속하고, 심지어 최근 1년 이내에 자살을 시도한 학생이 1.6%로 우리나라 전체 자살 시도율의 2배에 달할 정도로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정신적·심리적 위기 수준이 심각한 위치에 이르러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대학(원)생의 인권보호 지원 실태」를 주제로 발표한 김인희 전문위원(서울대학교 인권센터)은“성희롱·성폭력뿐만 아니라 명예훼손 및 모욕, 학습방해, 자퇴와 휴학 강요, 차별 및 혐오 발언 등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대학은 다양한 지위와 연령의 사람들, 그리고 교육과 연구 문화가 중첩되어 나타나는 공간과 관계의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 법률적 자문, 상담역량의 강화,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 등 인권센터의 전문성 강화 ▲ 사건 조사와 심리 상담의 분리 ▲ 인권센터의 독립성 보장 ▲ 물적·인적 자원의 확보 ▲ 조사·교육·연구의 연계 등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대학상담센터 운영 모형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 김동일 교수(서울대)는“현재 초·중등학교는‘wee 클래스-wee 센터-wee 스쿨’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갖춰진 반면, 대학에 대한 지원 시스템은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대학 구성원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통합적 대학상담센터 운영 모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통합적인 심리지원을 위해‘중앙센터-거점센터-개별대학상담센터’체계가 구축되어야 하고, 상호 유기적인 긴밀한 협조체계가 이루어져야 함을 제안했다.

지정토론으로 송혁 회장(전국대학생처장협의회), 윤세진 팀장(여성가족부 범정부 성희롱 성폭력 근절추진점검단), 문상연 과장(교육부 대학학사제도과), 이우창 정책위원(전국대학원총학생회협의회)이 참여했다.

이들은“대학생의 심리적 안정과 인권 문제는 미래 인재 육성 차원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야 하는 사안으로 반드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부 지원이 제도적으로 구축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학생들의 심리적 취약성 및 정신건강 위기의 실태를 살펴보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 예방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체계적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교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교육 및 대학생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여 유관기관 및 학회, 교육전문가들과의 연계와 협조를 통한 꾸준한 정책 연구를 바탕으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고 정책 제언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576018&section=sc1

더 큰 오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국회의원 당선자 안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