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여의도 사사건건] 안민석 “미시 USA,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찾고있다”

황영철 “당사 이전, 참혹함 느끼고 다시 깨어나라는 가르침”
안민석 “홍준표, 2020년 총선에서 한국당 없어져도 영향 미치려 할 것”
황영철 “홍준표, MB와 면담서 위로의 말과 재판 임하는 방향 조언했을 것”
안민석 “미시 USA,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수배…곧 좋은 소식 있을 것”
황영철 “기무사 문건, 만들어서는 안 되는 문건…한국당 내부 감싸려는 목소리 우려”
안민석 “최순실 은닉 재산 1200억 원 확인, 해명할 마음의 준비 해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무사 계엄 문건 파동과 관련해, 문건 작성 당시 기무사령관이었던 조현천 사령관을 곧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11일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조현천 기무사령관이 지금 미국에 있다. 지난번 이인규 전 중수부장을 찾아낸 미시 USA에서 오늘 조 사령관을 수배했다며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황영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기무사 문건 파동과 관련, “당연히 만들어서는 안되는 문건이라고 생각한다”며 “당 일부에서 ‘기무사 해체를 의도한 정치적 의도가 있다’라는 등 (이번 사안을) 과도하게 감싸려는 부분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황 의원은 오늘 한국당 당사가 여의도에서 영등포로 이전한 것과 관련, “우리에게 환골탈태하고 더 참혹하게 다시 깨어나라는 가르침을 주는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2004년 천막당사로 옮기기 전에 미래연대 회원들과 함께 있었던 것이 기억난다”고 회상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늘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이명박 전 대통령을 면담한 것에 대해 황 의원은 “정치적 동지로서 떠나기 전에 위로의 말씀과 법률가로서 재판에 임하는 방향에 대해 말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민석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2020년 총선에 존재가 과연 있을까 싶다”면서도 “그 때 홍 전 대표가 총선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치려 할 것”이라며 홍 전 대표의 정계 복귀를 전망했다.

국회 원 구성 이후 법사위 ‘갑질’ 논란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황영철 의원은 “법사위의 잘못된 행태들이 수정될 것으로 생각한다. 단, 국회 법사위원들이 과도한 업무량에 시달리는 점이 있다”며 “이 기회에 법사위원 숫자를 늘리는 것도 고민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민석 의원은 최근 국정농단 사태로 구속 수감된 최순실씨의 해외 은닉재산 1200억원을 자료를 통해 확인했다며 “최순실씨가 부정한 재산에 대해 해명할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최순실 일가에 1200억원이 입금된 것을 내부자를 통해 확인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어 “구치소에서 최순실씨를 만났을때는 ‘독일에 돈이 얼마나 있냐’고 물었더니 ‘한푼도 없으니 찾아서 다 가지라’는 답을 들었다”며 ” 지금 검찰, 국세청, 관계기관이 조사단을 구성했기 때문에 해외에 있는 (최씨 일가)재산이 차례로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역 정치인들이 출연해 여의도 정치의 민낯을 보여주는 KBS 1TV ‘사사건건’, 내일(12일)은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과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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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오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국회의원 당선자 안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