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선집중] 안민석 “SOK(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나경원의, 나경원을 위한, 나경원에 의한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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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선집중] 안민석 “SOK(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나경원의, 나경원을 위한, 나경원에 의한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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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 조직위원장이 이노션 선정과정 몰랐다? 손바닥으로 하늘 덮어

– 이병우, 입시부정에 대한 대가로 예술감독 된 것

– 나경원 딸 입시부정은 성신여대 총장 지시로…검찰수사 필요

– 나경원 스페셜올림픽 농단과 최순실 국정농단 패턴 유사

– SOK, 문체부 감사에 비협조적… 감사기간 연장해야

– 나경원, 직접 해명해야.. 공개 토론 기꺼이 응할 용의 있어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진행자 > 지금부터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제기됐던 문제이기도 하고요. 또 엊그제 그 다음에 어제 JTBC <뉴스룸>에서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내용과 연결이 되어있기도 한데요. 사실 이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상당히 방대하기 때문에 제기되고 있는 의혹이 한마디로 정해해드리기도 쉽지 않은 부분인데 일단 SOK에 대한 특혜가 있었다고 하는 점이 제기된 바가 있었고요, 국정감사에서. 또 JTBC가 보도 한 내용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딸이 성신연대 입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전에 제기된 바가 있었는데 이때 면접위원장이었던 이병우 전 교수가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과정에서 예술감독으로 추천됐는데 이것과도 연관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이 문제를 정리해보려고 하는데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연결해서 한번 그림을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 안민석 > 네, 안민석 의원입니다.

☎ 진행자 > 네, 안녕하세요? 일단 JTBC가 보도 한 내용부터 여쭤보고 싶은데 간단히 이야기하면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던 나경원 원내대표 지시로 특정업체가 개회식과 폐막식 대행사로 선정됐고 이 업체에 의해서 이병우 전 교수가 예술감독으로 추천됐다, 이런 내용이거든요. 혹시 관련해서 파악하고 있는 내용이 있습니까?

☎ 안민석 > 지금 현재 드러난 내용의 핵심은요. 당시 나경원 조직위원장이 이노션이 선정돼야 한다고 지시했다는 것이고요. 그래서 조직위가 입찰공고를 내기 전에 관련 자료를 경쟁사 모르게 이노션 측에만 제공했다는 거거든요. 결국 이노션이 경쟁업체에 비해서 입찰가격도 높았고 국제행사 실적도 상대적으로 떨어지는데 내부정보를 이용해서 최종 선정 된 것으로 봐야 되거든요. 문제는 이것을 과연 나경원 조직위원장이 몰랐을까, 몰랐다고 하시거든요. 제가 볼 때 이건 손바닥으로 하늘을 덮는 것입니다.

☎ 진행자 > 결국은 나경원 원내대표가 알고 있었고 주도 했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 안민석 > 스페셜올림픽은 나경원에 의한 나경원을 위한 나경원의 행사였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하고 가령 이 행사이후에 청룡장이라는 문화체육부분 최고 훈장을 나경원 조직위원장이 받아요. 이 청룡장이란 훈장은 김연아 선수도 받지 못한 상이거든요. 올림픽조직위원회는 철저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나경원 의원이 중심에 있는 위치였다고 봐야 되는 것이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가 확장되는 게 이노션이란 업체에 의해서 이병우 전 교수가 예술감독으로 추천이 됐는데, 공교롭게도 이미 불거졌던 나경원 원내대표 딸의 성신여대 입시특혜 의혹 있지 않습니까? 이때 면접위원장이 이병우 전 교수였다는 점, 바로 이것 때문에 지금 문제가 커지고 있는 것 같은데 이건 어떻게 봐야 될까요?

☎ 안민석 > 이게 입시비리일 가능성이 많아요. 왜냐 그러면 이병우 교수가 당시에 면접위원장이었는데요. 면접점수를 최고로 주었고 또 면접 현장에서 특혜를 주는 이것은 공정하지 못한 입시 비리죠. 그리고 입시비리에 대한 입시부정에 대한 그 대가로 그 다음에 예술감독이 된 것 아니냐는

☎ 진행자 > 대가다, 이렇게 보시는

☎ 안민석 > 나경원, 이노션, 이병우, 이렇게 수상한 삼각 커넥션에 대한 의혹이 있을 수가 있죠. 그런데 이게 말입니다. 이대 정유라 입시 부정과 패턴이 유사해요.

☎ 진행자 > 어떤 점에서요?

☎ 안민석 > 당시 정유라 입시부정이 총장 지시로 남궁곤 당시 입학처장이 현장 지휘를 했단 말입니다. 그래서 남 처장이 구속되었죠. 반면 나 대표 딸의 입시부정 의혹은 저는 이것도 역시 총장 지시로 이뤄졌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병우 면접위원장이 현장 지휘했을 가능성이 많다고 보는데요. 그래서 이 예술감독은 입시부정에 대한 대가였다면 뇌물죄가 성립하고요. 이 부분은 검찰수사가 필요한 부분이죠.

☎ 진행자 > 잠깐만요. 지금 입시특혜 의혹 관련해서 총장 지시 가능성을 제기하셨는데 나름의 근거를 갖고 하시는 말씀입니까?

☎ 안민석 > 11년에 입시가 이뤄지기 전에 입시요강에 장애특별전형이 새로 추가되거든요. 이것 역시 이제 정유라 패턴하고 비슷해요. 그런데 그 당시에 나경원 대표가 당시 성신여대 특강을 간 걸로 그렇게 알고 있거든요. 이 부분 나경원 대표의 직접 해명이 필요하고요. 그리고 그 이전부터 당시에 성신여대 총장하고 지속적인 관계가 있었던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입시요강 변경이란 게 한 교수 개인에 의해서 이뤄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하는 판단이 깔려 있는 건가요?

☎ 안민석 > 그건 결코 그렇지가 않죠. 절차가 있고 대교협의 승인을 받아야 되는 문제인데요. 이것은 총장이 뒤에서 지시를 했을 것이다, 이대하고 저는 비슷한 패턴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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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 알겠습니다. 그러면 스페셜올림픽 코리아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알아봐야 될 것 같은데 지난 국정감사 과정에서 상당한 문제제기가 있었던 것으로 간헐적 보도는 제가 접한 바가 있는데 정리해주세요. 어떤 의혹이 제기됐던 겁니까?

☎ 안민석 > 좀 전에 제가 말씀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이게 이제 스페셜올림픽에서 스페셜코리아 쟁점으로 넘어가기 전에요. 저희들이 지난 국정감사장에서 이 문제에 대한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서 이 관련 증인을 신청하게 되고 자유한국당 측에서는 거의 10명 가까운 증인이 있었는데 단 한 명도 내줄 수 없다 그것 때문에 문체위가 아주 증인 없는 맹탕국감으로 진행을 하게 됐어요. 이것 역시도 보면 참 이상한 게 16년에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국정감사 증인 신청시에 당시에 새누리당 의원님들이 한 명의 증인도 내줄 수 없다고 하면서 당시에도 증인 없는 맹탕 국감이 됐거든요. 이번에도 스페셜올림픽이나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관련 증인을 자유한국당에서 웬일인지 결사반대하십니다. 단 한 명도 안 된다고 하만 맹탕국감이 됐거든요. 두 가지 패턴이 굉장히 유사하고요. 그리고 대응방식도 당시에 정유라 공주 승마가 14년에 폭로됐지 않습니까? 그 장본인이 전데요. 그 당시 새누리당 의원님들이 집단적으로 저를 공격하고 심지어 의원직 사퇴까지 하라고 하고 특히 외부에서 가져온 자료 들을 읽으면서 성명서도 낭독하시고 그랬거든요. 이번에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 문제가 나오니까 자유한국당 의원님들이 거의 뭐 대부분 다 이구동성으로 이건 터무니없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기자회견을 했어요. 그 기자회견문이 저는 의원님들이 작성된 거라고 보지 않아요. 저건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누군가가 준 어쩌면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관련된 쪽일 거라고 보는데요. 국회 밖에서 가져온 성명서를 낭독하면서 스페셜올림픽코리아를 두둔하지 않았나, 이것이 14년에 정유라 공주 승마사태 터질 당시와 패턴이 굉장히 유사하고 전체적으로 최순실의 국정농단 패턴과 나경원 원내대표의 스페셜올림픽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농단 패턴이 유사한 점이 거의 한 10가지가 되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일단 어떤 문제제기이신지 충분히 전달이 된 것 같고요. SOK,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줄여서 SOK라고 부르던데 제 기억으로 제기됐던 문제가 사유화 논란이었던 것 같은데 그건 어떤 얘기입니까?

☎ 안민석 > SOK가 누구 겁니까? 마치 과거에 다스는 누구 겁니까? 이것과 비슷한 패턴인데요. 저는 SOK가 나경원의 나경원을 위한 나경원에 의한 조직이라는 그런 의심을 가지고 있고요. 왜냐하면 16년까지 회장을 하다가 현재는 명예회장으로 계시는데 실제로 여전히 저는 실권을 가지고 있다 라고 보고요. 왜냐하면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명예회장의 사진으로 도배가 돼 있거든요.

☎ 진행자 > 아 그런가요?

☎ 안민석 > 이것은 이름만 명예회장이지 실질적으로 회장이란 오해 소지가 충분히 있고요. 그리고 특히 예산 특혜 의혹이 있는데 보통 장애인단체는 1년에 1억 지원을 받는데 SOK는 매년 30억, 최근 5년간 150억을 받았단 말이에요. 이것은 상당한 특혜고 어떤 권력의 힘이 작용하지 않으면 이 사안을 이해하기 어렵죠.

☎ 진행자 > 여기서 권력이라 함은 어떤 권력을 뜻하는 겁니까?

☎ 안민석 > 당시에 15년에 나경원 의원은 당시 예결의원이었고요. 그리고 지금은 야당의 원내대표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이 하나의 권력이라고 봐야죠. 특히 SOK 행사에 딸을 대표자격이나 주인공으로 유독이 많은 기회를 줘왔단 말이에요. 2009년부터 지금까지 한 10년 가까이 이건 계속 드러나는 것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건 심각한 사유화 측면이 있고 특히 단체임원을 모녀지간에 세습했는데요. 나 대표 따님이 규정에 없이 절차를 무시하고서 이사가 되거든요. 이것은 모녀지간에 임원 세습한 것은 심각한 사유화죠.

☎ 진행자 > 그게 글로벌 메신저 직책 말씀하시는 건가요?

☎ 안민석 > 아닙니다. 국정감사 당시만 하더라도 나경원 원내대표 딸이 장애인올림픽코리아 이사였어요. 그리고 그 이사과정이 공개모집 절차 없이 딸을 내부적으로 단독 추천해서 다른 장애인 선수들에게 기회를 박탈한 그런 문제가 있고요. 그리고 이것은 국감 때 문체부 장관도 이건 문제가 있다, 위법이다, 그래서 이게 계기로 촉발돼서 위원장인 제가 이건 감사를 해라 요구를 했고 이제 장관께서 감사를 받아들여서 지금 감사가 진행 중입니다.

☎ 진행자 > 그러면 바로 그 점인데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감사가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일단 감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봐야 되는 것 아닐까요. 어떻게 보세요?

☎ 안민석 > 다음 주 지금 예정대로라면 다음 주 수요일 20일까지 감사인데 5명 직원과 전문가 감사 전문가가 투입된 걸로 알고 있고요. 평창스페셜대회 이후에 잉여금이 사용이 적절했는지, 그리고 SOK 임원이나 이사회가 자격이 제대로 심사가 되었는지, 그리고 대회나 대표 선발 과정에서 공정성이 지켜졌는지, 즉 말하자면 SOK가 누구 것인지 이걸 밝혀내는 게 이번 감사의 본질이라고 보고 SOK가 국정감사 때도 자료를 하나도 안 냈거든요.

☎ 진행자 > 아 그랬나요.

☎ 안민석 > 이것 역시도 누군가가 뒤에서 내지 말라고 했고 문체부나 국회가 요구하는데도 비영리단체가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사례는 없었거든요. 아마 제가 듣기로는 지금 감사 받고 있는 시점에서도 자료를 제대로 내지 않는다고 듣고 있는데요. 문체부 감사에 이렇게 비협조적이면 감사기간이 다음 주 수요일까지인데 감사기간을 연장해야 되겠죠.

☎ 진행자 > 그렇게 되는 거군요. 알겠습니다. 일단 워낙 제기됐던 부분들이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정리하는 차원에서 의원님 모시고 인터뷰했는데 여기에 대한 반론 있다면 저희는 언제라도 문을 열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 안민석 > 나 대표께서 직접 해명할 때가 됐다고 보고요. 나 대표께서 저와 공개적 토론을 원하시면 언제든지 기꺼이 응할 용의가 있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 측도 마찬가지고 저희가 어제는 SOK 측에도 인터뷰 요청을 했는데 일단 거절했다는 점도 함께 밝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하면 다시 한 번 인터뷰 모시도록 하겠고요. 일단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안민석 > 네, 좋은 하루 되세요.

☎ 진행자 >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맡고 있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출처 및 원문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14&aid=0000993841

더 큰 오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국회의원 당선자 안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