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향기 편지] 오산을 AI, 4차 산업혁명 둥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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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 편지] 오산을 AI, 4차 산업혁명 둥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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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오산의 아이들과 서울대학교 AI 연구원을 찾았습니다. 이날 방문에는 멀티캠퍼스를 함께 방문했던 손기서 교장 선생님, 조기봉 상임이사님, 김상미 학교 운영위원협의회장님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오산 교육의 미래를 위해 4차 산업에 관련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 주시는 세 분께 항상 고마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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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AI 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장병탁 교수가 아이들에게 연구 중인 휴머노이드 ‘페퍼’를 소개하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들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어려운 개념이라 아이들이 흥미를 갖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으나 괜한 기우였습니다. 아이들이 설명을 재밌게 듣고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해 엄청나게 질문했기 때문입니다. 이 아이들의 모습에서 오산의 미래를 보았습니다.

 

오산을 AI, 4차 산업혁명 둥지로 만들겠습니다! 오산 인근에 삼성, LG가 있고 아모레퍼시픽도 활용할 수 있어 땅이 좁은 오산은 AI 도시로 최적입니다. AI, 4차 산업 특성화고부터 T.E.G.(Tech&Education village Growth)캠퍼스까지 아이들이 마음껏 배우고 탐구할 수 있는 AI 교육 특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아직 이러한 모델을 갖춘 지자체가 없기에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교육청과 지자체가 문턱을 없애고 협의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오산은 가능합니다. 오산은 이미 생존수영, 통기타 교육, 외국어 교육 등의 성공 사례가 있습니다.

 

AI 교육특구도 성공적으로 조성하면 오산은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교육 모델이 될 것입니다. 전국 방방곡곡의 지자체부터 남북 관계가 좋아지면 평양 학생들도 초대해 교류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렙니다. 꿈을 이루는 것은 구체적인 꿈을 꾸는 사람의 몫입니다. 오산의 미래를 위한 이 꿈을 하나씩 함께 이뤄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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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의 방문을 마친 후 장병탁 교수와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대화를 하며 서로  공감했던 부분은 국가 차원의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부부처 산하에 AI 융합교육 관련 위원회를 신설해 정책을 추진하고, 국회도 힘을 보태 현재 공동 선언문에서 그치는 수많은 협약들을 법제화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렇게 민관정 협의체가 갖춰지면 인공지능의 개정 교육과정 반영, 컴퓨터공학과 정원 증원 등 꼭 필요한 현안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포노사피엔스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를 뜻하는 말입니다. 이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신기술과 떨어져서는 살 수 없는 초연결시대가 도래했음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우리 시대에 국가 발전을 위해 융합교육이 꼭 필요한 만큼 오산을 AI, 4차 산업혁명 둥지로 만들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인재로 키워내겠습니다.

더 큰 오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국회의원 당선자 안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