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오산 UN초전기념 평화공원 조성 ‘탄력’

[경기일보] 2015년 11월 27일 강해인 기자

오산 UN초전기념 평화공원 조성 ‘탄력’

남 지사, 100억 지원 약속… 국·도비 130억 확보

UN초전오산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촉구 결의안이 지난 8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평화공원 조성 국·도비 130억원이 확보되는 등 탄력을 받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오산)은 26일 “오산시 죽미령 UN초전기념 평화공원 조성 사업은 지난 10월28일 국회 본청 6층 예결위 소회의실에서 ‘오산시-국방시설본부 업무 협약식’을 가지며 평화공원 건립에 가장 필요한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남경필 도지사가 내년부터 100억원의 지원을 약속해 평화공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평화공원이 조성될 계획인 토지는 전체 면적 12만2천987㎡(약 3만 7천 평)에 이르며 지난달에 첫 삽을 떠서 2017년 12월까지 조성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총 사업비 140억원 중 이미 국비로 2017년까지 30억원이 확보됐다. 15억씩 2년에 걸쳐 교부된다.

그 가운데 남 지사가 내년부터 100억원의 지원을 약속해 시선을 끌고 있다. 오산시 평화공원 조성을 위해 경기도에서부터 두 팔 걷고 나선 것이다. 총 100억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평화공원의 부지부터 콘텐츠 마련까지 평화공원 조성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 모두 확보된 셈이다.

평화공원은 초전에 Smith 부대가 참전했던 것을 기념해 ‘Smith 메모리얼 파크’를 조성하고 ‘알로하 평화관’을 건립 재난·안전체험을 위한 가상현실체험공간, UN 참전국 역사·문화전시실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의회에서도 한국전 참전 용사 출신 찰스 랭글 미 연방하원의원이 오산 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결의안을 제출해 진행 중이다.

대한민국 국회에서 이미 결의안이 통과된 데 이어 미 의회에서도 같은 주제의 결의안이 통과되면 양국의 의회에서 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결의안이 채택되는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

안 의원은 “지난 8월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예산이 확보됐다”며 “이번 죽미령 UN초전기념 평화공원 조성을 통해 UN 평화군이 한반도에 들어와 초전을 벌인 의미가 담긴 평화공원이 잘 조성돼 우리 국민에게 진정한 평화의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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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오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국회의원 당선자 안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