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일보] 20대 총선 화제의 당선인 -오산 안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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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 20대 총선 화제의 당선인 -오산 안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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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시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 그 무게를 감당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더 큰 오산, 더 큰 정치, 오산 시민의 영원한 편 안민석, 항상 곁에 있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의원이 20대 총선에서 4선에 성공했다.

안 의원이 당선된 오산시는 그동안 야권성향이 짙어 이번 선거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당선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야권 분열로 초반부터 승기를 잡기가 쉽지 않았다.

세간의 이같은 우려를 뒤로 한 채 안 의원은 새누리당 이권재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안민석 의원은 22일 중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에서도 변함없이 재신임해주신 오산시민 여러분들과 절 도와준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며 “선거기간동안 거리에서 만난 수많은 시민 여러분의 얼굴을 잊지 않고 4년간 다시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4선에 성공했다. 향후 계획과 각오는

”오산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다. 선거기간동안 가장 강조한 부분이 ‘오산의 골든타임’이다. 이 시기에 비전이 비방을 이기는 선거를 만들어 주신 위대한 오산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오늘의 승리는 바로 오산 시민 모두의 승리이다.

더 큰 정치로 시민들께 약속드린 오산비전을 완성해 더 큰 오산을 만들겠다. 그리고 오산의 발전을 위해 보수·진보 가리지 않고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실현해 오산 시민 모두의 국회의원이 되겠다.

사실 이번 총선을 통해 4선에 성공하면서 오산,화성,수원 등 3개 지자체에 제안하고 싶은게 있다. 바로 ‘정조특별시’다. 각 지자체별 행정체계는 그대로 인정하돼 교통, 도로, 교육, 경제, 문화 등을 응집할 수 있는 가상의 도시를

만들자는 것이다. 이와관련해 앞서 지난 2013년에 산(오산).수(수원).화(화성) 상생용역을 발주했는데 결과에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나왔다. 시민들에게 실용적인 이익을 줄수 있다면 절대로 불가능하지 않다는게 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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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요인을 꼽는다면

“전국적으로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경제실패와 오만함을 엄중하게 심판했고, 기성정치에 대한 변화의 요구와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을 보여준 선거다.

또한, 오산 시민들께서는 계파 청산에 앞장서고 깨끗한 개혁정치를 해 온 저의 의정활동을 높게 평가 해 주셨다. 특히, 경험과 능력이 검증된 교육전문가, 예산전문가인 저를 오산 골든타임을 완성할 수 있는 적임자로 다시 한번

더 기회를 주신 것이다”

―선거기간 동안 가장 힘들었던 점은

“그동안 선거를 치러오면서 이번 선거가 가장 힘들었다. 선거기간 내내 비방과 네거티브만 있는 지역 정치 역사상 유례없는 네거티브 선거가 됐다. 지역 정가에서도 정치 불신이 확산되면서 투표율이 저조하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다. 하지만 저는 오직 시민들만 믿고 비전과 정책으로 마지막까지 승부했다. 무조건 상대방을 비방하고 헐뜯는 네거티브 선거는 대한민국과 오산 발전에 조금도 도움이 안 되기 때문이다.

역시나 현명하신 오산 시민들께서 오직 네거티브로 표를 얻으려는 후보를 심판해 비전이 비방을 이기는 위대한 선거를 만들어 주셨다”

―4선 중진으로 의정활동 계획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대한민국 헌법 제1조대로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선거였다. 이제는 새로운 정치로 보답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도 총선 민의를 받들어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오직 국민을 위한 생활정치를 실천하겠다. 또한, 정치의 존재 이유인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수권정당으로서 정권교체를 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

이번 20대 국회때 꼭 추진할 법안이 있다.

다자녀가정 교육지원법이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셋째 아이부터는 유아기부터 대학까지 교육비를 국가가 책임지는 ‘다자녀가정 교육지원법 4종 세트’를 19대 국회때 대표발의했는데 20대 국회때는 반드시 통과시키겠다.

또한, 고지서상 진짜 반값등록금법이다. 정부는 반값등록금이 실현됐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많은 학부모와 대학생들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진짜 반값등록금 3단계 해결방안인 고액등록금 거품빼기, 서민도 부담없는 등록금 액수 상한제법 도입, 저소득층 추가 장학금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

―지역발전을 위한 우선 공약은

“아기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오산에 이어 더 잘 사는 경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먹거리,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오산발전 골든타임 2020 비전’을 제시했다.

운암뜰을 판교와 광교를 잇는 테크노밸리로 조성하고 아모레 2공장을 유치하겠다. 또한, 국내 최고의 에듀파크 조성, 독산성 복원 및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죽미령 UN초전기념 평화공원 조성, 오산천을 세느강으로, 오색시장·오매장터를 전국명물로 만드는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이뤄 오산(烏山)이 아닌 5산 만들기를 완성시켜 경기남부 중심도시로 만들겠다.

특히 경제가 살아나려면 교통이 먼저다. 교통이 좋아야 사람과 돈이 온다. 동탄(KTX역)~세교 전철, 오산~발안간 도로 등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해 전국 각지로 통하는 교통망을 만들겠다.

오산발전 골든타임 2020 비전을 반드시 성공시켜 오산의 청년들이 오산에서 취업하고 오산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들겠다.

―시민에게 하실 말씀은?

국가는 국민이 있을 때 존재할 수 있다.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국민을 지켜주는 정의로운 국가를 만들어 여러분의 지지에 꼭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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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 오산시는 그동안 야당의 전통적인 텃밭으로 분류된 지역이다. 전국에서 손꼽힐 만큼 젊은 도시인데다 실제 3월 말 기준으로 평균 35.1세다.

젊은 만큼 야당 지지세가 강할 수 밖에 없는 도시다. 여기에 안민석 의원은 오산지역에서 거치지 않은 직업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한때 지역정가 일각에서는 ‘질래야 질수 없는 선거’라는 말이 나돌 정도였다.

하지만 13일간의 본격적인 선거유세기간동안 상대 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네거티브 선거가 기승을 부렸다. 당연히 경쟁 후보간 고소 고발도 잇따랐다.

안 의원은 20대 총선을 포함해 4번의 선거운동을 하면서 이번 선거가 가장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 때문에 이번 오산지역 선거판도는 인물 또는 정책이 아닌 네거티브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막상 개표 결과에서는 안민석의원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안 의원은 전체 득표율의 과반이 넘는 50.48%(4만967표)를 얻어 새누리당 이권재 후보(34.61%)와 국민의 당 최웅수(14.9%)를 가볍게 따돌렸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안 의원측은 ‘비방이 아닌 비전’의 승리라며 자평했다. 오산에서 첫 4선의원이 탄생하게 된 셈이다.

네거티브가 횡행할 당시 안 의원은 자전거를 타며 유세활동을 펼쳤다.

안 의원은 “지역 곳곳을 자전거를 타고 선거운동을 하면서 시민 여러분을 만났고, 거리에서 만난 수많은 시민분들의 얼굴이 지금도 생생히 떠오른다”며 “시민들이 재신임을 해주신 만큼 시민들을 위해, 그리고 오산시 발전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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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오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국회의원 당선자 안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