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정유라 수사 본격화…승마협회 前 간부 소환

[tv조선] 2016.11.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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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수사 본격화…승마협회 前 간부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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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유라씨의 승마 국가대표 선발과정에 부정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승마협회 전 간부를 검찰이 불러 조사했습니다.

신유만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은 어제 정유라씨의 국가대표 선발과 삼성의 특혜 지원 등 의혹 규명을 위해 승마협회 전 전무 박원오씨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정씨는 2014년 아시안게임 승마 국가대표 선발전 당시 첫날 12위에 그쳤지만 이튿날 2위로 급상승하며 최종순위 4위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습니다.

이때 실력이 부족한 정씨를 선발하기 위해 박씨가 부정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씨는 이보다 1년 앞선 2013년 승마계 ‘살생부 파동’ 사건 때도 중심에 있었습니다.

당시 경북 상주에서 열린 마사회컵 대회에서 정유라씨가 2위에 그치자 박씨가 정씨에 호의적이지 않은 승마협회 간부와 심판들의 명단인 ‘살생부’를 문체부에 넘겼고 이들이 직책에서 물러나게 된 겁니다.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씨가) 최순실씨 딸을 딱 잡아서 대학까지 보내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그렇게 하려고 이분이 살생부를 만들어서 찍어내리기 하고…”

박 전 전무는 또 삼성이 최씨 모녀가 설립한 코레스포츠와 컨설팅 계약을 맺고 독일에 있는 정유라씨에게 280만 유로를 특혜 지원토록 한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정씨의 학사특혜에 대한 교육당국의 조사도 이어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정씨가 졸업한 선화예중에 감사팀을 보냈고 경복초교로부터도 출결 자료를 받아 특혜 여부를 검토중입니다.

TV조선 신유만입니다.

더 큰 오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국회의원 당선자 안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