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an21

[sbs] 2016.11.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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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뉴스브리핑] 안민석 “장시호,

시가 2백억 제주 땅을 ’50억 급매물’로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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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SBS <3시 뉴스브리핑> 월~금 (15:00~16:3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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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제보 받은 후 승마인들 중심으로 의혹 제기…그 때는 누구도 듣지 않아” –
– “2년 전 제보 받은 후 승마인들 중심으로 의혹 제기…그 때는 누구도 듣지 않아”
– “2년 전 정유라 의혹 제기 때 새누리당 집단 비호”
– “김종 차관, 2년 전 정유라 의혹 대정부질의 후 두 차례 반박 기자회견까지 열어”
– “정유라, 국가대표 선발-아시아게임-대학 지원까지 ‘대학 입학 프로젝트’ 같았다”
– “정유라 중대-이대 대학 지원 때 이미 각 대학에 ‘공정 선발하라’ 경고”
– “장시호, 제주에 땅 6천 1백평 소유..시가 2백억 원 상당”
– “장시호, 시가 2백억 제주 땅을 ‘50억 급매물’로 내놔”
– “장시호, 최순실 아바타..최순실 지시대로 증거 인멸-말 맞추기”
– “장시호, 최근 며칠 사이에 여러 은행으로부터 수십억 인출 제보 있어”
– “장시호, 재산 정리해 외국 도피 준비 의혹…긴급체포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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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진/앵커: 안민석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반갑습니다.
▷ 주영진/앵커: 조금 전에 영상도 제가 보고요. 그랬는데 2년 전에 최순실, 정유라씨 의혹을 제기하게 된 계기, 근거가 뭐였습니까?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 제가 14년 4월 8일 날 대정부질의에서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 의혹과 그 딸의 공주 승마 의혹을 제기를 하거든요. 그 전에 한 3개월 전에 14년 1월 달에 제가 평소에 잘 알고 모시던 신부님께서 저에게 제보를 해주셨어요. 그래서 그 제보를 듣고서 약 3개월 정도 승마인들도 만나고 또 조사도 하고 문체부 내부의 직원들 이야기도 듣고 이런 과정을 거쳐서 4월 8일 날 대정부질의에서 국무총리와 문체부를 대상으로 질의를 하게 됐던 것이죠.
▷ 주영진/앵커: 2014년 4월이요?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렇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러면 지금으로부터 벌써 2년 7개월 전인데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 2년 반 됐죠.
▷ 주영진/앵커: 2년 7개월 전에 안민석 의원이 국회대정부질의를 통해서 정유라씨의 특혜 승마 의혹 제기하던 그 장면 다시 한 번 보시죠.
▷ 주영진/앵커: 안 의원님. 지금 영상 다시 보시니까 어떤 생각이 드세요? 특히 새누리당 의원들이 안 의원님이 제기했던 의혹을 부인하면서 정유라 선수를 보호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김종 전 문화부2차관도 새누리당 의원들의 주장에 동조하는 모습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 2년 반만에 진실이 무엇이고 허위가 무엇인지가 밝혀져서 개인적으로는 명예가 회복됐다고 생각하고요. 그 당시에 저는 대정부질의 시에는 솔직히 좀 반신반의했습니다. 이것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 청와대에서 일개 비인기 종목인 승마협회 감사를 하게 하고 또 심판을 봤던 심판들을 전부 다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게 하고 그리고 감사 결과가 잘못 나왔다고 대통령께서 화를 내시면서 담당 국장과 과장을 경질시키고 살생부가 돌고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일까, 그래서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질의를 했는데 아마 거기서 끝났으면 그런 파장이 없을 거고 제 마음 속에서도 계속 의문으로 남았을 텐데 2가지가 특이한 일이 벌어집니다.  
▷ 주영진/앵커: 어떤 겁니까?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 첫째는 조금 전에 화면에 나왔던 문체부 김종 차관. 지금 최순실씨의 거의 문체부의 하수인으로 그렇게 지금 알려져 있는.  
▷ 주영진/앵커: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도 있고요. 최순실씨에게.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그 분이 2번에 걸쳐가지고 반박 기자회견을 합니다. 이거는 굉장히 이례적인 것이거든요. 대정부질의에서 의원이 했던 질의와 내용에 대해서 정부 측에서 별도의 반박 기자회견을 여는 것은 제가 지금 4선 의원인데요. 이게 처음 당하는 일이었거든요. 그걸 보고서 아 왜 저럴까, 혹시 내가 제기했던 의혹이 사실일 수도 있겠다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것 아닐까, 그런 느낌을 가졌거든요.
▷ 주영진/앵커: 그건 일단 심증 차원이고요. 지금까지는.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렇죠. 두 번째 일이 있으면서 저는 확신을 했습니다. 지금 화면에 나타난 것처럼 7명의 새누리당 의원이 같은 상임위에 계시는 의원님들. 평소에 저랑 친하고 제가 좀 이렇게 여야 의원님들하고 두루두루 소통을 잘하는 그런 편이거든요. 평소에 정말 아주 가깝게 지냈던 의원님들이 저에게 집단. 거의 떼창하는 식의 공격을 하는 거예요. 7명. 제 마주보고 계신 의원님들이. 이게 참 이상한 것이죠. 터무니없는 허위사실 폭로를 했다 책임을 져야 한다 사과를 해야 된다. 이런 일은 굉장히 이례적인 것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마음에 거의 확신을 가졌습니다. 이건 뭐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국회의원들 7명하고 문체부 차관이 이런 식으로 한 사실 그게 최순실씨의 딸이 아니었으면 그랬겠습니까, 한 선수를 이런 식으로 옹호하고 또 동료 의원을 공격하는 것은 이것은 누가 시키지 않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저는 본 것이죠. 그래서 저 자신만은 거의 100% 확신을 했죠. 국정 농단 이게 사실이다.
▷ 주영진/앵커: 어쩌면 2년 전에 예전 우화인가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면서 숲에 가서 외칠 수밖에 없었던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는데 그 당시만 해도 사실인지 아닌지 본인도 반신반의 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이제 사실로 드러나는 그런 2년 반 동안에.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 거의 100% 사실로 드러났죠.
▷ 주영진/앵커: 네. 2년 반 동안 그런 큰 변화가 있었고요. 이런 주장을 어쨌든 간에 이 의혹을 처음으로 안 의원님이 제기하시다 보니까 지금 이 상황에서도 안 의원님께 계속 새로운 제보들이 들어오고 있다, 이런 얘기를 저희가 들었어요?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 그 동안 이대 사태난 것도 제가 이 문제를 최초로 제기를 했고요. 또 청담고에 출석 문제도 제가 제기를 했고요. 또 최순실씨의 대리인, 아바타라고 제가 칭하면서 그 조카. 시호씨. 제가 이름 바뀐 것도 제가 발견을 해서 언론에 제가 이야기를 했고요. 이랬던 이유는 제가 14년 4월에 그렇게 불명예스러운 그런 모멸감을 느낄 정도의 공격을 일방적으로 매도를 당하면서 이 진실을 꼭 밝히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정치를 하면서 진실을 밝히는 것은 정치인의 중요한 책무라고 봤습니다. 그래서 14년 4월 이후에 저는 이 과정을 제가 굉장히 유심히 관찰을 하고 조사를 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말도 안 되는 일들이 왜 일어났을까를 그렇게 저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최순실씨의 딸을 국가대표를 만들어서 아시안게임에 출전을 시켜서 금메달을 따게 해서 대학을 보내는 프로젝트라고 저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이후에 부정 의혹으로 승마하는 학부모들이 저건 너무 심한 거 아니냐. 그런 과정을 거쳐서 국가대표가 되고 또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고 그리고 이대와 중대를 지원하는 과정을 제가 쭉 관찰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중대, 이대에 제가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딱 2년 전 이맘때죠. 공정하게 해야 된다 원칙대로 해야 된다 원칙이라 하면 원서 접수 이후에 아시안게임 메달을 딴 것에 대해서 점수에 포함시키지 않아야 된다. 중앙대학교는 저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이화여대는 변칙과 불공정한 입학 전형을 거쳤기 때문에 지금 이런 사태가 이르게 된 것이죠.
▷ 주영진/앵커: 정유라씨의 사촌언니가 되나요. 장시호. 장시호라는 이름. 장시호씨.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모의.
▷ 주영진/앵커: 그러니까 사촌 관계가 되겠죠? 정유라양하고는.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렇죠. 외사촌이죠. 정확하게.  
▷ 주영진/앵커: 그런데 오늘부터 검찰이 수사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저희 시민사회부에서도 장시호씨 관련한 기사를 현재 열심히 취재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장시호씨가 제주도에 머물고 있다 부동산을 크게 갖고 있다, 이런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안 의원님이 오늘 또 새롭게 의혹을 제기하신 게 있다고 들었습니다?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 시호씨가 제주도에 6100평에 이르는 시가 200억대의 땅을 소유를 하고 있는데 이 땅이 최근 며칠 사이에 급매로 내놨다는 그런 제보가 와서 확인을 했더니 등기부등본에 장시호라는 이름의 땅이 있었습니다.
▷ 주영진/앵커: 지금 화면에 나오는 게 등기부등본. 지금 말씀하신 그 내용인가요?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저게 장시호. 그 다음에 장승호씨는 시호씨의 오빠입니다. 최순덕씨가 아들 하나 딸 하나 있거든요. 그래서 시호와 승호의 이름으로 저렇게 등기부등본에 기재가 돼 있는 것이죠. 저 땅을 지금 시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지금 급매를 내놨습니다.
▷ 주영진/앵커: 1/4 가격에. 200억 정도 하는 땅을 50억 원에 내놨다?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현지에서는 그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여기까지는 지금 안 의원님이 직접 확인하신 건가요?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 현지에서 제가 등기부등본은 제가 확인을 했고 현지에서 부동산업자들 사이에 지금 이야기가 떠돌고 있는 것입니다.
▷ 주영진/앵커: 그러면 장시호씨도 빨리 긴급체포해서 수사해야 된다고 촉구하셨던 것도 또 안 의원님이신 것 같은데?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 왜냐 그러면 일주일 전에 제가 그런 주장을 했습니다. 왜냐 그러면 그 당시에는 최순실씨가 독일에 있을 때죠. 최순실씨는 3가지 특징이 있어요. 하나는 폴더폰을 쓰면서 전화번호를 자주 바꿉니다. 두 번째는 이름을 자주 바꾸죠. 그 일가가 다 그렇습니다. 세 번째가 얼굴 성형을 자주 합니다. 최순실씨는 독일에 있으면서 증거인멸을 위해서 말맞추기를 위해서 누군가에게 지시를 내렸을 것 아닙니까, 저는 그 사람이 장시호씨라고 봤습니다. 왜냐 그러면 최순실씨는 의심이 굉장히 많은 사람이에요. 그래서 주위에 모든 사람들이 오래 있지를 못하고 빨리 바뀝니다. 근데 유독 조카니까 피붙이니까 시호씨만큼은 아주 오랫동안 비서실장 겸 조카 그런 역할을 하면서 순실씨의 이야기를 그대로 따라하는 그런 역할을 해왔거든요. 그러면 독일에서 증거 인멸과 말맞추기 이 지시를 시호씨를 통해서 했을 것이고 최근 며칠 사이에 시호씨가 여러 은행으로부터 돈을 인출해 갔다는 그런 제보도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제주도의 땅을 지금 급매매 급물로 내놨다는 것도 제보. 확인이 지금 됐고요. 그래서 이렇게 돈을 인출을 거액을 수 십 억을 하고 그리고 땅을 급매를 한다는 것은 제가 생각할 때는 이 재산을 빨리 정리를 해서 시호씨가 외국으로 도피를 할 의도를 가지고 이런 재산 정리를 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긴급체포를 해야 된다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 주영진/앵커: 네. 어쨌든 지금 안 의원님께서 새롭게 제기하신 그런 관련 의혹과 관련해서 검찰이 수사를 한다고 하니 또 지금 현재 수사는 검찰이 하고 있고 정치권의 합의에 따라서는 특검이 또 도입이 돼서 특검이 수사할 수 있는데 그런 수사 과정을 통해서 안 의원님 말씀하신 내용들은 다 확인이 될 거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어쨌든 2년 전에 처음으로 최순실씨와 정유라씨 관련 의혹을 제기하셨던 안민석 의원님 모시고 얘기 나누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지금까지 진행 됐던 과정이 좀 이해가 되는 것 같고요. 안 의원님 오늘은 조금 시간이 짧았는데 이 사태가 앞으로도 계속 되면 다음에 한 번 더 모셔서 저희가 오늘 못 다했던 얘기들이 있거든요. 다음 기회에 다시 한 번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 감사합니다.
201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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