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an21

이종상 선배님이 우리 곁을 떠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큰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줄 때는 나무의 고마움을 몰랐다가 훌쩍 떠나신 이후에야 큰 나무의 존재 의미를 새삼 깨닫습니다. 지역의 맏형으로서 지난 10년간 제가 의지해 왔던 이종상 선배님의 빈자리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지역의 어르신들이나 선배님들뿐만 아니라 친구나 후배들에게도 널리 인정받았던 이종상 선배님 같은 분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회자되고 기억될 것입니다. 또 당신이 살아오셨던 인생의 흔적과 교훈은 살아있는 저희들에게 귀감이 될 것입니다. 저는 지난 한 달 동안 몸살을 앓으며 선배님을 그리워하고 그 빈자리를 어느 누구보다도 크게 느꼈습니다. 더 잘 모시지 못해 후회도 많이 했습니다. 사모님과 따님들이 걱정인데 저희들이 틈나는 대로 잘 챙기겠습니다. 10년간 참 많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지난 한 달 동안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터무니없는 모함으로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고발되었고, 박근혜 정부가 밀어붙이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 때문에 여야가 갈리어 싸우고 국민들이 양쪽으로 나뉘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 정치가 언제나 그렇듯 죽기 살기로 싸우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져왔지만,교과서 문제만큼은 좀 달라 보입니다. 뉴라이트 학자들이 주장해오던 식민지 근대화론적 시각이 국정교과서에 스며든다면 학생들은 친일행적을 미화하고 독재정치를 옹호하는 역사책을 배우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국 대학교수들이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반대 성명을 내고 심지어 고등학생들까지 시위에 나설 만큼 국론이 분열되고 있습니다.

제가 속한 국회 상임위가 교육이므로 국정교과서 때문에 상임위가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의원님들과 청와대에 항의 방문하였고 삭발 항의도 논의 중일만큼 교과서 논란으로 뜨거운 2015년 가을입니다. 제가 대학 1학년이던 1982년 가을,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을 항의하며 첫 번째 가두시위에 나가 경찰에 연행되었을 때가 33년 전인데, 2015년 가을에 대한민국 정부가 강행하는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해 국회의원이 되어 청와대 앞에서 항의하게 될 줄이야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친일독재 미화 교과서 반대하며 청와대 앞에서 항의>

 

우연히도 총선이 딱 6개월 남았네요. 오늘 저는 청와대와 여당이 역사를 왜곡하는 친일독재 국정교과서를 추진하는 음모를 오산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일인시위를 했습니다. 마침 일요일이어서 오후에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피켓을 들었는데 시민들의 반응이 우호적이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오산 롯데마트 앞에서 친일독재를 미화하는 역사교과서 반대 시위>

 

총선 6개월을 앞둔 날에 역사교과서 왜곡에 항의하는 일인시위를 오산 시내에서 한 것은 의미 있었다고 자평합니다. 혹시 국회의원이 피켓을 들고 시위한 것을 불편해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판단으로 너그럽게 이해하시기를 바랍니다.

가을이 깊어가고 거리에는 낙엽이 뒹굴기도 합니다. 푸른 하늘을 바라보면서 따스한 가을 햇살을 가끔이라도 즐기는 여유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러겠습니다.

2015.10.21

길었던 한 달, 총선 6개월 앞으로!

이종상 선배님이 우리 곁을 떠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큰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줄 때는 나무의 고마움을 몰랐다가 훌쩍 떠나신 이후에야 큰 나무의 존재 의미를 새삼 깨닫습니다. 지역의 맏형으로서 지난 10년간 제가 의지해 왔던 이종상 선배님의 빈자리가 시간이 흐를수록... 더보기 >
2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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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내년도 예산안 놓고 여야 예결특위간사 입장 들어보니

[서울신문] 2015-10-21 6면 이재연 기자   내년도 예산안 놓고 여야 예결특위간사 입장 들어보니         ■새정치연 안민석 의원 “역사교과서예비비 국조 필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안민석... 더보기 >
2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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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오산시, 모두가 하나되는 장애인가요제 개최

[국제뉴스] 2015.10.21  18:01:01 조현철 기자   오산시, 모두가 하나되는 장애인가요제 개최      경기 오산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10회 장애인가요제’를 개최했다.... 더보기 >
2015.10.21
mbn

[mbn뉴스] 국정교과서 예비비 중 절반 이상 홍보비 책정 의혹

[mbn뉴스] 2015.10.21 국정교과서 예비비 중 절반 이상 홍보비 책정 의혹 【 앵커멘트 】 정부가 국정 교과서 예산 44억 원을 국회 동의가 필요 없는 예비비에서 꺼내 쓰기로 했다는 소식 앞서 전해 드렸는데요. 이 중 절반 이상이 홍보비로 책정됐다는 주장이 나... 더보기 >
2015.10.20
시사자키

cbs<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안민석, “교육부 장관, 굉장히 심각하고 위험한 위증했다”

[노컷뉴스] 2015-10-21 06:00 “교육부 장관, 굉장히 심각하고 위험한 위증했다” ■ 방 송 : FM 98.1 (18:30~20:00) ■ 방송일 : 2015년 10월 20일 (화) 오후 6시 30분 ■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 더보기 >
2015.10.20
박찬숙

<세상을 연다 박찬숙입니다>

[경기방송] 2015-10-20 7:30 <세상을 연다 박찬숙입니다> # 특별 인터뷰3 /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경기 오산시) ◆ 방송 : 경기방송 (FM 99.9MHz) (07:00 ~ 08:30) ◆ 진행 : 박찬숙 앵커 ◆ 대담 : 안민석 새정치민... 더보기 >
2015.10.20
홍지명

[인터뷰] 안민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국정교과서용 예비비 44억의결, 정부가 은폐”

[KBS뉴스] 2015.10.20 (09:23) [인터뷰] 안민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국정교과서용 예비비 44억 의결, 정부가 은폐” □ 방송일시 : 2015년 10월 20일(화요일) □ 출연자 : 안민석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국회 예결위 야당 간사) [홍지명] ... 더보기 >
2015.10.20
mbn

[mbn][단독] 국정교과서, 국회 동의 없이 예비비로 우회

[mbn] 2015.10.19 [단독] 국정교과서, 국회 동의 없이 예비비로 우회 【 앵커멘트 】 지난주 정부가 국정 교과서를 만드는 데 필요한 예산을 국회 동의가 필요없는 예비비에서 우선 꺼내 쓰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치권이 국정 교과서 예산을 놓고 정면... 더보기 >
2015.10.19

예산솔루션26호-국가보훈처예산-안민석의원

예산솔루션26호-국가보훈처예산-안민석의원       첨부파일 참조 바랍니다.
2015.10.19
국민_1~1

[국민일보] “교과서 국정화 한푼도 안된다” 野 안민석 예결특위 간사 “제로베이스 심사

[국민일보]  2015-10-18 10:19 김영석 기자      “교과서 국정화 한푼도 안된다” 野 안민석 예결특위 간사 “제로베이스 심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은 18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방향에... 더보기 >
더 큰 오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국회의원 당선자 안민석 드림